▲ 은빛날개자조모임 자서전 발간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송강사회복지관(관장 김영미)은 지난 6일(월) 오전 10시 복지관에서 자서전 발간식을 거행했다.
 
한국원자력연료(주)후원으로 거행된 이번 자서전 발간식은 송강사회복지관이 지난 2016년 은빛날개자조모임 자서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12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쓴 글을 모아 만든 책자를 제작하여 가지게 된 뜻깊은 시간이다.
 
송강사회복지관에 따르면 은빛날개자조모임은 5년 전 우울감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업(원예활동, 천연제품 만들기, 송편선생님 등)을 진행하다가, 작년에는 12명의 어르신들이 과거를 회상해보는 시간으로, “자서전 책자 발간”을 목표로 두고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자서전발간식에서는 송강사회복지관장이 인사말을 전한 후 어르신의 사례발표, 자서전 강사의 인사 순으로 시종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했다.
 
김영미 관장은 이번 자서전 발간식에서 “이번 어르신들의 자서전 책자 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대기를 보면서 함께 웃고, 함께 울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 같아 감사하고 이후에도 자서전발간에 후원해 주신 한전원자력연료(주)와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춘장씨는 “송강사회복지관에서는 우리 노인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어 감사하고, 내 글이 자서전 책자를 통해 남겨진 것은 가문의 영광이다.”라며, 송강복지관과 한전원자력연료(주)에 진심의 마음을 표했다. /문의: 042-934-6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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