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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남부연회 부흥전도단장에 가양감리교회 전석범 목사 취임
지난 8일(주일) 오후 4시 가양감리교회에서 이·취임감사예배 드려
 
보도1국   기사입력  2017/01/13 [14:07]
▲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전도부흥단장 이취임감사예배가 지난 8일(주일)오후 4시 가양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예배에서 전석범 목사가 신임 단장으로 취임했다.     © 오종영(발행인)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부흥전도단(단장, 강판중 목사, 이하 남부연회 부흥전도단) 새 단장에 전석범 목사가 취임했다.
 
남부연회 부흥전도단은 지난 8일(주일) 오후4시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소재한 가양감리교회에서 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임단장 강판중 목사와 취임단장 전석범 목사를 비롯한 이기복, 박영태, 안승철 전 감독들을 비롯해 최승호 남부연회 감독과 단원 등이 이·취임식을 지켜보며 신년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부 이·취임감사예배는 박창호 목사(총무, 에덴교회)의 사회로 김태성 목사(부단장, 평안교회)가 대표기도를 드린 후 최병식 목사(회계, 함께하는교회)의 성경봉독(사도행전11:19-26)과 가양교회 시온찬양대의 특별찬양 후 최승호 감독(하늘정원교회)가 ‘탁월한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예배 후에는 2부 순서로 단장 이·취임축하순서를 진행했다.
 
박희철 목사(부단장, 서대전제일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축하순서는 최용관 목사(서기, 세계비전교회)가 취임단장소개를 한 뒤 취임단장 전석범 목사가 이임단장 강판중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남부연회 최승호 감독은 취임하는 전석범 목사에게 축하패를 증정했고, 이어 부흥단과 가양감리교회에서는 예물과 꽃다발을 증정하며 단장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임단장 강판중 목사가 “가양감리교회에서 이·취임예배를 하게 돼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지난 1년 동안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셔서 부흥단을 잘 운영했다. 도와주신 감독님들과 임원들의 협력에 감사를 드린다. 많은 행사를 치렀는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잘 치를 수 있었다. 많은 기관과 목사님들, 남부연회의 협력과 도움에 감사를 드린다. 특별히 갈마감리교회 장로님들, 성도님들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지도자 전목사님은 남부연회를 영적으로 잘 인도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또한 취임단장 전석범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충성스럽게 단장으로 헌신하신 강판중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제가 가양교회에 부임한 지 8년 됐는데 지금까지 장로님들과 성도님들이 동역자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남부연회 부흥전도단이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다.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구속사적 관점에서 기도운동을 주도함으로 초대교회의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이끌어 가겠다. 특별히 목회자, 장로님, 평신도 들이 같이 모여서 금요일 저녁 기도하는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말씀세미나를 통해 개 교회마다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교회가 되도록 힘써 전념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개척교회, 비전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행사를 통해 섬기도록 하겠다. 섬기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임원들과 동역하여 1년 동안 열심히 하겠다. 정말 감사하다. 중보기도로 많이 도와 달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취임하는 전석범 목사를 위해 안승철 감독(고문, 대전중앙교회)은 “먼저 부흥단장으로 수고하신 강판중 목사님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리고, 단장으로 부름을 받은 전석범 목사님은 지성주의에 빠질 수 있는 목사님이나 균형 잡힌 교회로 잘 목회해 오셨다. 목사님은 부지런한 분이시며 온유하신 목사님이시다. 전 목사님이 연회교회들의 새로운 부흥시대를 열어가는 단장이 될 수 있도록 가양교회 성도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기를 바란다. 귀한 기회를 갖게 된 가양교회 성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 전석범 목사님에게 기대한다. 웨슬리 부흥으로 한국교회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이장우 의원(새누리당 최고위원)과 한현택 동구청장의 축사와 박영태 감독(목원대 이사장, 중촌교회)이 격려사를 전한 후 이·취임식을 마쳤다.
 
한편 신임 남부연회부흥전도단장 전석범 목사는 목원대와 목원대신학대학원, 대학원에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전동지방감리사와 서부연회 자강지방감리사를 역임했고, 호수돈여중·고 교목, 목원대학교회 담임,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부회장,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강사, 목회자성경연구원 대전동 지회장 등으로 섬기고 있다.
 
한편 가양제일교회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장로취임예배를 드렸다.
 
대전동지방 감리사 최영진 목사의 집례로 드린 장로취임예배는 전석범 목사가 취임장로를 소개한 후 집례자가 장로취임문답을 실시한 후 취임기도를 드리고 장로취임선언을 했다.
 
이어 취임장로들을 위해 김군식 목사(가양교회 원로)가 교회와 취임장로들에게 권면을 했다. 김 목사는 권면을 통해 “첫째, 목사님의 목회에 아론과 훌 같이 행복하게 자신 있게 도와드리는 교회가 되고, 둘째, 모범을 보이는 장로, 생활의 모범을 보이는 장로가 되고, 셋째, 어렵고 고통당하는 교인들을 찾아서 잘 보살피는 장로, 넷째, 장로 될 때의 초심을 잊지 말고 감사하고 기쁜 마음을 가지고 목사님이 힘 있게 목회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라”고 권면을 했다.
 
이어 취임장로를 대표해 이상현 장로는 “보잘 것 없고 부족한 우리를 장로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처음 이교회에 등록하여 신앙생활 할 때가 기억난다. 그 때 이끌어 주셨던 원로목사님과 현 담임목사님의 은혜와 사랑, 기도의 빚을 갚아가면서 교회와 성도들 앞에 모범을 보이는 장로로서의 삶을 섬기면서 살아가겠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취임인사 후 전석범 담임목사가 취임장로들에게 취임축하패를 증정했으며 이어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의 축도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발행인 오종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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