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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붕괴시키는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유영권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천안지회)소장)
 
편집국   기사입력  2016/09/26 [15:37]
▲ 유영권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천안지회)소장)     ©편집국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단일 이단 단체로서 신도 수가 가장 많은 곳이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이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훨씬 많은 수를 부풀려 말하고 있지만, 대략 35만 여명 정도이다 라고 일반적으로 추정하고 있다.
 
성경은 이단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할례파 가운데 특히 그러하니,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너뜨리는도다”(딛1:10,11)
 
딛 1장 10절과 11절의 경고에서 벗어난 이단도 없지만, 그 중에서도 동일한 피해가 가장 많이 발견되는 곳이 하나님의 교회이다. 새롭게 집회장소를 건축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어려운 관계로 인하여 새로운 건축보다는 대형건물들을 지속적으로 사들여 자신들의 집회장소로 활용하고 있는데, 무슨 돈이 있어서 수백억원이 넘는 건물들을 이렇게 사들일 수 있단 말인가?
 
길거리에 혹은 하나님의교회 건물에, 지역 광고판에 붙은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과 한국 대통령 단체표창 수상, 혹은 영국여왕상(자원봉사부분) 수상 홍보물들을 볼 수 있다. 자원봉사에 대한 결과이다. 다양한 자원봉사 후의 결과들이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박수를 쳐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아니 과연 박수를 쳐주어야 할 일일까?
 
하나님의교회의 이러한 수상실적은 하나님의교회 전유물이 아니다. 신천지를 피롯하여 대부분의 이단들에게서도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이단단체의 철저히 계산된, 전략적 차원에서의 봉사일 수도 있고, 순수한 자세와 마음에서 우러나 감당하는 봉사일 수도 있다. 하지만 표창을 수상할만큼 들어간 비용과 동원된 인력은 도대체 어디서 공급되고 있는 것인가?
 
이단들의 목적은 사람들의 구원이 아니라, 성경에서 이미 지적하고 있듯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고, 가정을 온통 무너뜨리는 것이다. 신천지와 하나님의교회 교회를 비롯하여 이단에 의하여 파괴된 가정들의 흘리는 피눈물들의 산출물들이다. 파괴된 가정을 살리기 위하여, 아내와 자식 혹은 남편과 부모를 이단으로부터 빼내기 위해, 생업을 포기하고, 찾아나선다면 그 집이 어떻게 되겠는가? 생업을 포기하고 이단에 빠진 가족을 찾아나설정도라면, 이단에 빠진 가족 일원으로 인하여 이미 발생한 물질적, 정신적 피해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충분히 추측이 가능하다.
 
이단단체의 표창은 이러한 피눈물의 결과물들이다. 더러운 이득과, 파괴된 가정의 결과물들이다. 1명이 가출을 하여도 사회적 관심의 대상이다. 그런데 셀 수 없이 많은 가정에서 청소년들의 학업 중단, 직장 포기, 가출, 혹은 이혼 등으로 아파하고 있으니 이것은 단순히 교회적 문제가 아니고, 사회적, 국가적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나 국가로부터 표창을 수상하는 것은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 보고 속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단 적지 않은 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이단 단체들은 자신들이 확보한 돈과 인원동력을 활용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그 대표적 이단 단체가 하나님의교회이다.
 
현재도 피해가족들이 자신들의 아픔을 품고,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구해내기 위해 편히 집에 돌가지 못한체 하나님의교회 관련 건물 앞에서, 거리에서, 빵 한 조각에 식사를 대신하며, 피눈물을 담은 외침을 그치지 못하고 있다.
 
이번 호부터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를 안상홍집단의 모태가 된 안식교와 함께 다루고자 한다. 하나님의교회 역사와 정체, 교리, 피해 등의 순서로 살피고자 한다. 하나님의교회와 안식교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기를 바라며, 예방과 상담적 차원에서의 돌이킴이 함께 일어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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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26 [15:37]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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