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어린이 청소년부 남부연회 성경골든벨 대회 후 대회입상자들이 교회학교 남부연회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감독 안승철)가 주최하고 교회학교 남부연회연합회가 주관하는 ‘제8회 남부연회 어린이·청소년 성경골든벨 대회’가 지난 20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대전시 대덕구 대전로 1430에 소재한 열방감리교회(임제택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성경골든벨대회에는 13개 지방회에서 15교회 80여명이 참석하여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유완기 장로(교회학교 공주지방회장)의 사회로 오종탁 장로(대전서북지방회장)가 대표로 기도한 후 임제택 목사(열방감리교회)가 설교를 한 뒤 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골든벨대회는 본당예배실과 교육관에서 어린이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대회를 진행했다. 어린이부는 김형문 장로의 진행으로 김연희 권사가 문제낭독자로 나서 대회를 치렀으며 최병돈 장로 등 16명이 감독자로 나서 대회를 도왔고, 청소년부는 오종탁 장로의 진행으로 백은남 권사가 문제 낭독자로 나선 가운데 조광휘 장로 등 12명이 감독자로 나서 대회를 치렀다.
 
이번 대회는 각 부 30문제로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예선전은 전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30번문제까지 동시 진행하여 다득점자 순으로 각 부 60% 인원 이내로 선발한 후 결승전을 치렀고, 결승전은 31번 문제부터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하여 최종 1인이 우승자로 선정되는 방식으로 아쉽게도 골든벨을 울리지는 못했으나 각 부별로 1등에서 10등까지 입상자를 가렸다.
 
이번 대회에서 10위 이내 수상자들은 오는 9월 24일(토) 오후 1시 협성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8회 전국 성경골든벨대회에 남부연회를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이날 대회 결과 어린이부 1등에 주예준 어린이(대전서북지방회, 하늘문교회), 2등 노해을 어린이(공주서지방회, 물댄동산교회), 3등 이상엽 어린이(대전북지방회, 열방교회)가 차지했으며, 청소년부1등에 전세은 학생(대전북지방, 수정교회), 2등 박정찬 학생(대전대덕지방회, 선교교회), 3등 강유진 학생(대전북지방회, 수정교회)이 차지했다.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 장려상(4-10등) 5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됐다.
 
시상식은 유완기 장로의 사회로 교회학교남부연회연합회장 유건근 장로가 실시했으며 시상식 후 임제택 목사의 축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기감 전국교회학교연합회는 목원대학교·협성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각 부별 성경골든벨을 울린 사람에게는 목원대학교와 협성대학교 신학과 입학 시 입학금 및 4년간 전액 장학금(B학점 이상)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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