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홀리클럽 정기 조찬기도회에서 국제기도공동체 대표 김석원 목사가 주기도문 아카데미 과정을 이수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대전홀리클럽(회장 임제복 장로)는 지난 24일(화) 오전 6시 30분 대전시 서구 대덕대로에 소재한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 그레이스홀에서 정기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기도회는 박동근 목사의 찬양 및 기도 후에 국제CCC본부 재정사역팀에서 수십년간 사역을 해왔던 최향숙 선교사가 강사로 나서 강의를 했다.
 
대전홀리클럽은 대전지역성시화를 위한 다양한 사역과 더불어 교계 각 단체들과의 유기적인 사역을 통해 도시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매주 화요일 오전 6시 30분이면 약 3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예배와 말씀 나라와 민족, 교계와 도시의 성시화를 위해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는 일부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주축이 되어 사역하고 있는 기독단체이다.
 
이날 정기조찬기도회에서 메시지를 전한 최 선교사는 미국 CCC국제본부 재정부에서 사역을 하는 동안 배웠던 크라운 사역을 토대로 크리스천 재정에 관한 전문적인 훈련과 노하우를 소개하면서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만져 주시고 필요를 채워주셨던 간증과 더불어 성경말씀을 인용해 강의를 했다.
 
강의를 통해 최선교사는 “하나님의 청지기(종)로서 정직한 물질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CCC설립자 빌 브라이트 박사는 인생을 잘 살아낸 사람(A life lived well)이라고 소개 했다.
 
특강 후에는 국제기도공동체 대표 김석원 목사가 그동안 대전지역에서 진행해 왔던 주기도문 아카데미12주 과정을 이수한 1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수료증 수여는 김 목사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2주 동안의 아카데미를 실시하면서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임재복 장로 등 모두 10여명에게 수여됐으며, 국제기도공동체는 주기도문아카데미를 위한 12주 과정의 소책자를 발행해 효과적인 기도와 섬김, 크리스천의 삶을 훈련하는 지침서로 삼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그룹과 목회자 및 성도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수료식 후 김석원 목사는 “주기도문 하나님나라 운동이 주기도문 아카데미를 통하여 지구촌에 확장되기를 소망”한다면서 주기도문 기도문 쓰기를 권장했으며, 국제기도공동체(GPS Ministry)는 6월 23일(목) 오전 10시 동구 삼성동에 소재한 삼성성결교회(이승현 목사)에서 대전충청 및 중부지회 설립 감사 예배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 참석한 대전홀리클럽 임재복 장로는 “과거에는 주기도문을 주문처럼 외웠으나 지금은 주기도문이 삶의 일부분이 되고 있다”고 고백했으며, 향후 주기도문 아카데미가 계속 확장되는 일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나라와 제자도를 세워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홀리클럽은 31일(화) 오전 10시 故 김준형 대전홀리클럽 파송 선교사 순교비 건립식을 세종시 현장에서 거행한다. 이번 순교비 건립은 故 김준형 선교사가 영면하고 있는 세종시 김선교사 묘원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건립비용 모금을 통해 이미 행사모금액이 충족돼 있다고 임재복 회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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