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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올려지시다(눅 24:50-53) 116호
김등모 목사▲대전영락교회
 
편집국   기사입력  2016/04/22 [15:03]
▲ 김등모 목사(대전영락교회)     ©편집국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려면 자기 스스로 “나는 예수를 믿는 사람입니다.” 라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더욱이 남이 나를 인정하는 것보다 내 자신이 스스로를 예수 믿는 사람으로 인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동정녀의 몸을 빌려 나셨다는 것, 예수님의 인격과 생애와, 그의 사역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죄와 온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과, 말씀하시고 성경에 이르신 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여러 차례 나타나시고 오백 여 성도가 지켜보는데 승천하신 것을 믿으십니까? 이것을 신학적으로 승귀라고 합니다. 승귀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을 버리시고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아버지가 그를 보낸 모든 일을 마무리 하시고 다시 이전의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으로 돌아가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곧 다시 오마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것을 믿는 사람이 예수를 믿는 사람입니다. 만약 이 중 하나라도 믿어지지 않거나 못 믿는다면 온전히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성령 하나님이 여러분으로 하여금 예수 믿고 확신하고 어디에서나 증거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승천기사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승천하시는 예수님이 마지막까지 그를 따르는 무리를 보시고 손을 들어 축복하셨습니다. 손을 들어 축복하실 때 그가 하늘로 올려 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끝까지 믿는 자들을 축복하시길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 전까지 자기를 통해서 믿고 따르는 자들이 알고 믿기 원하는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손을 들어 축복하셨을 때 과연 어떤 복을 받길 원하셨을까요?
 
구약의 대표적인 축복은 민수기 6장 24-26절을 보겠습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고 했습니다. 이 축복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복을 주시고 지켜주시는 복입니다. 복을 주시며 절대로 빼앗기지 않도록 지켜주시는 분입니다.
 
신약의 대표적인 축복은 마태복음 5장 3절 이하를 보면 주님께서 주시고 싶어 하시는 여덟까지 복이 있습니다. 주 안에서 이 복이 여러분의 것이 되길 소망합니다. 천국이 여러분의 것이 되길 소망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고 살다 이 땅의 삶을 마감하기 전에 천국을 확보해야 합니다. 사람이 무엇을 얻고 업적을 쌓고 무엇을 이루었다 하더라도 천국을 확보하지 못했다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일평생 사는 동안 천국을 확보해야 합니다. 반드시 이 땅에 살면서 천국을 확보하시길 축원합니다.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신 그대로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사도행전 1:11절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당신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누리길 원하십니다. 그것을 위해 우리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첫째, 예배해야 합니다(52).
“그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예배에 승부를 거시고, 목숨을 걸고, 성공하시고,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예배자를 찾고 계십니다. 예배시간은 복을 받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얼마나 복을 받기 원하시는지 성경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민수기 6장의 제사장의 축복을 비롯하여 수많은 복이 약속되어 있고, 신약성경에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팔복’을 비롯하여 여러 복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마지막까지 하신 일은 축복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복 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복을 받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둘째, 기뻐하며 찬송해야 합니다(52~53).
“그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우리를 구원하시고, 예비하신 복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기뻐하며 찬송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가장 우선으로 해야 할 일이 예배입니다.
 
예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예배의 성공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의 성공자가 될 때, 우리가 복의 주인공이 됩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기뻐하며 찬송해야 합니다. 우리의 형편이 좋든지 나쁘든지 상관없이, 우리가 지금 기쁘던지 슬프던지 상관없이 우리는 늘 하나님을 기뻐하며 찬송해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와 찬송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되어야 합니다.
 
셋째, 전도해야 합니다(막 16:19~20).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우리는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구원의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의 증인으로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전도합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 주님의 역사가 함께할 것이고, 표적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전도하는 자에게 성경에 약속하신 복을 주실 것입니다. 생명나눔잔치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 VIP에게 복음을 전합시다. 그리고 그들을 교회공동체 안으로 이끕시다.
 
예수님은 우리가 복 받기를 원하셔서 승천하시면서도 모인 무리들을 축복하셨습니다.
그 축복을 받은 사람들은 예배하고, 기뻐하며 찬송하고, 전도해야 합니다. 그렇게 살 때 우리는 성경에 약속된 복을 받을 수 있고, 또한 그렇게 사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주신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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