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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노아홍수의 증거물 ①
김원석 연구원 ▲SK 이노베이션, 한국창조과학 대전지부 청소년선교부장
 
편집국   기사입력  2016/02/16 [17:36]
▲ 김원석 연구원 ▲SK 이노베이션, 한국창조과학 대전지부 청소년선교부장     © 편집국
석탄은 현재 주류 에너지의 위치에 있지는 않지만, 얼마 전까지 많이 사용했고 미래에 석유를 대체하는 에너지로 다시 우리에게 돌아올 것 같은 중요한 에너지 자원이다.
 
석탄은 보통 식물들이 땅 속에 묻힌 상태에서 열과 압력을 받아 변형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석탄은 탄소함량, 즉 탄화된 정도에 따라 토탄, 갈탄, 아역청탄, 역청탄, 무연탄의 순서로 나뉘어지는데, 검증된 매장량을 비교해 볼 때 석탄은 석유의 약2배 정도 매장되어있어 앞으로도 수백 년은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석탄의 기원물질들은 과연 언제 어떻게 지층에 묻히게 되었을까? 지질학 교과서에는 오래 전 지질시대에 침강하는 호소 (호수나 늪지)나 넓은 대륙붕을 갖는 대륙연변의 퇴적분지에 쌓여진 식물들이 변하여 만들어졌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창조과학자들은 노아홍수의 격변적 상황에서 무성했던 식물들이 홍수에 쓸리고 떠내려가 여러 곳에 퇴적되어 쌓이고 또 그 위에 지층이 형성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한다.
두 가지 이론은 전혀 다른 이론으로 양립할 수 없는 것 같다. 현재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살펴봄으로써 어떤 설명이 더 논리적이고 가능성이 높은지 살펴보고자 한다.
 
석탄이 늪지에서 형성되었다고 하는 이론은, 현재 토탄은 늪지에서만 만들어지기 때문에 ‘현재는 과거의 열쇠’라는 동일과정론에 입각하여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늪지 (호수, 대륙붕 퇴적분지 포함)에서 살던 식물들이 죽고 쌓여 토탄으로 축적되다가 지층의 침강으로 바다에 침수되고 그 위에 지층이 쌓였다고 말한다.
 
또한 수 미터에서 수십 미터에 이르는 석탄층의 규모와 극지에서도 발견되는 석탄층을 설명하기 위하여 과거에는 지구 전체가 따뜻한 기후였다고 말하거나, 아열대지역에서 만들어진 지층이 대륙이동을 통하여 각 지역으로 옮겨 갔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석탄이 윤회층 형태로 반복되어 나타나는 지역은 수백만 년의 주기를 가지고 침강과 융기를 반복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런 설명들은 잘 살펴보면 분명한 근거가 있어서라기보다는 동일과정설을 기반으로 설명하려다 보니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어 하는 궁색한 설명으로 보여진다. 다음과 같이 관찰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은 동일과정설 또는 늪지이론으로는 설명하기가 매우 곤란하다.
 
석탄층은 보통 수 미터의 두께로 존재하지만 광대한 규모로 존재하는 곳도 많다. 호주나 미국에서는 수십 미터의 두께로 형성된 석탄층을 발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석탄층은 그 두께의 10배에 이르는 토탄층이 눌려서 만들어 졌다고 받아들여 지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토탄층이 수백 미터의 높이까지 쌓일 수 있었을까?
<다음호에 계속>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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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2/16 [17:36]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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