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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 교회학교 아동부 제24회 중부대회 성료
대전신학대학교와 오정교회에서 12개 노회, 101개 교회에서 650여명의 어린이 참석 각 분야별 실력 겨뤄
 
보도1국   기사입력  2015/07/17 [15:00]
▲ 예장통합 중부어린이대회가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에 소재한 대전신학대학에서 열린 가운데 그리기 분야에 각 노회 대표로 참가한 어린이들이 실력을 겨루고 있다.     © 오종영(발행인)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교회학교 아동부 중부협의회(협의회장 최 철 장로)가 주최하고, 강원노회와 교회학교아동부전국연합회가 후원하는 ‘제24회 중부어린이대회’가 지난 7월 4일(토) 대전시 대덕구 한남로에 소재한 대전신학대학(총장 김명찬)과 오정교회(담임 최세영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중부대회 소속 12개 노회 101개 교회에서 650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여 종목별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성경고사, 성경암송, 영어성경암송, 글쓰기, 그리기, 독창, 중창, 동화구연, 찬양율동 등의 종목별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치러졌다.
 
이날 대회는 예배와 대회, 시상 순으로 거행되었다.
먼저 예배는 연합회장 최 철 장로의 인도로 대전노회 성남교회 백합찬무단의 개회송에 이어 직전회장 주길성 장로가 기도한 후 대전제일교회 정은찬 어린이의 성경봉독과 대전노회 성남교회 백합찬무단이 찬양을 드렸으며 이어 김명찬 총장(대전신학대학교)이 ‘비전은 위대한 사람을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교회학교아동부중부협의회 회장 최 철 장로가 “중부대회를 앞두고 중동지역 호흡기 증후군 메르스로 인해 걱정을 많이 했으며 곳곳에서 행사가 취소되는 일들이 있었지만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교사들을 축복 한다”면서 “각 노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제24회 중부어린이대회에 진출한 여러분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어린이들에게는 소중한 꿈이 생기고 소망이 담겨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어 8.11일(화)에 치르는 전국어린이 대회에서 또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대회사를 전했으며,
 
총회 교육자원부장 신동설 목사가 “저출산, 저성장으로 인해 교회의 미래에 대한 염려가 심화되는 시기에 다음세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교회학교와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는 교사들의 안타까운 한숨이 느껴 진다”면서 “오늘 모인 어린이들이 지역노회 경선을 통해서 권역별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짧은 기간 동안 준비하느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생각하지만 중부대회가 지역대회를 거쳐 우수하고 출중한 어린이들의 대회이기에 다음세대를 책임질 기독인재양성을 위한 중요한 대회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모든 어린이들이 노회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열띤 경쟁을 펼쳐 달라”고 축사를 전한 후 대전노회 교육자원부장 정민량 목사(대전성남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대회는 진행위원장 배상범 집사의 내빈 및 심사위원 소개가 있은 후 중부협의회 회장 최 철 장로의 대회선언에 이어 동대전교회 이예원, 김명우 어린이의 대회 선서가 있은 후 각 종목별 대회 장소로 이동하여 종목별 실력을 겨뤘다.
 
대전신학대학교와 오정교회에서 낮 12시까지 대회를 치른 어린이들은 점심식사 후 레크리에이션에 이어 진행위원장 배상범 집사의 인도로 시상식을 거행하였으며, 장소를 제공한 대전신학대학교와 오정교회에 중부협의회 회장 최 철 장로가 감사패를 전달 한 후 전회장 배해열 집사의 마침기도로 대회를 성료하였다.
 
한편 예장통합 중부대회는 강원노회, 강원동노회, 대전노회, 대전서노회, 용천노회, 충남노회, 충북노회, 충주노회, 충청노회, 평북노회, 평양노회, 함해노회 등 12개 노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오는 8월 11일(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중부대회를 대표하여 실력을 겨루게 된다.
/발행인 오종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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