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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은 창조를 증거하는 동물이다② | ||||||||
백행운 교수(을지의과대학교/한국창조과학 대전지부 교육부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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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목이 길어지면 생존에 유리할까? 그렇지 않다. 2014년 PLOS one 에는 키가 작은 사람이 장수한다는 논문이 보고되고 있다. 키가 작을수록 심장에서 머리로 혈액을 보내야 하는 부담이 줄기 때문이라고 했다. 기린이 생존경쟁을 하다가 목이 길어졌다면 심장에서 머리로 혈액을 공급해야 하는 부담은 엄청나게 증가한다. 자칫하면 빈혈로 쓰러질 수 있다. 기린의 혈압은 사람(120 mmHg)보다 두배 이상(250 mmHg)으로 매우 높다. 기린의 심장은 매우 크고 강하다. 기린의 심장의 무게는 무려 11 kg이다. 비슷한 체격의 소 (1.5 kg)나 말 (3 kg)에 비해 압도적으로 크고 무겁다. 이는 기린의 심장이 긴 목을 뒷받침하는 설계임을 뒷받침한다. 이렇게 높은 기린의 혈압은 반대로 기린이 물을 마실 때 재앙으로 변할수 있다.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다면 기린의 뇌혈관과 망막혈관은 높은 혈압을 이기지 못해 터져서 중풍이나 소경이 되어버릴 것이다. 그러나 기린이 목을 숙일때는 혈압을 낮추기 위한 특수장치가 있다. 괴망(rete mirabile)이라고 부르는 모세혈관망이 있어서 혈압을 분산시키고 있다. 또 사람에게는 없는 목정맥판 (jugular valve)이 튼튼하게 존재하여 혈류의 역류를 방지하고 있다. 이는 기린의 모든 상황을 처음부터 고려한 안전설계 그리고 최적화 설계라 할 수 있다. 기린의 목뼈는 경이적이다. 다른 척추동물과 똑같은 7개로 경추가 구성되어 있지만 수컷끼리 목을 부딪치며 싸울정도로 강하다. 또한 목이 엉덩이에 닿을 정도로 유연하다. 이렇게 길지만 강하면서도 유연한 기린의 목뼈는 어떻게 설명이 가능한가? 기린의 목뼈는 사람의 어깨관절처럼 볼-소켓 관절로 되어있어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기린의 목인대는 머리뼈에서 꼬리뼈에 걸쳐 넓은 띠처럼 분포하여 목뼈를 잡아준다. 이런 해부학적 구조는 튼튼하면서도 유연한 기린의 목기능을 뒷받침한다. 이상과 같이 기린의 목은 생존경쟁을 통한 자연선택이 아니라 최적화 설계임을 증거하고 있다. 욥기12:7에서 “이제 모든 짐승들에게 물어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기린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고 있는가? 다양함을 즐기는 창조자의 탁월한 작품임을 정확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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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5/12 [16:0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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