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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뉴스 > 교단•교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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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전국노숙인시설협회 정기총회 개최 | ||||||||
| 대전벧엘의집 원용철 목사, 전국노숙인시설협회 2대 회장취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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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숙인시설협회가 2015년 2월 26일(목) 오후 2시에 한국철도공사 본사 3층 대회의실(대전)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전국노숙인시설협회에 소속된 노숙인자활시설,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및 일시보호소, 쪽방상담소 등 88여개 시설의 시설장 및 종사자 중 56개 시설에서 참여하였으며, 오후 2시 30분에 협회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여 NCCK 홈리스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남수 목사와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 임혜성 과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2015년 노숙인사업 유공자 시상과 전국노숙인시설협회 협회장 감사패 수상도 이어졌다. 2015년 노숙인사업 유공자로 의정부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시설), 강릉희망의집 최윤구 씨, 수원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고동현 씨, 대구제일평화의집 안상근 씨,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박상병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전국노숙인시설협회 협회장 감사패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서 노숙인 복지사업에 그 공로가 크다고 인정되어 권역 노숙인시설협회에서 추천된 경기도 성남시청 사회복지과 김용미 생활보장팀장과 대전광역시청 복지정책과 용영삼 주무관, 그리고 대구광역시청 복지정책관실 정한교 사무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노숙인시설협회는 출범 4년차를 맞아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 선출이 이루어졌다. 대전 벧엘의집 원용철 목사가 전국노숙인시설협회 2대 회장으로, 동대구쉼터 김동옥 소장이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이어 이사와 감사 인선을 통하여 권역별 노숙인시설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협회의 조직과 운영을 탄탄히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전국노숙인시설협회는 서울권역, 경기인천권역, 대전충청권역, 대구경북권역, 부산경남울산권역, 강원권역, 광주전라제주권역으로 7개의 권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숙인시설의 연합회로서 2014년에는 노숙인시설장 대회, 사)빅이슈코리아와의 MOU체결 및 노숙인 법, 지침 개정 TF팀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2015년에는 사단법인을 설립하여 보다 확고한 노숙인시설의 유대 및 연계, 다양한 실무자 교육사업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2대회장으로 취임한 원용철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이제 전노협은 2기를 맞이하여 웅비의 날개를 펼쳐야 할 때가 되었다.”면서 “그동안 다져놓은 기초위에서 노숙인의 복지 및 인권신장을 위해, 우리사회의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야할 때가 되었으며 그래서 여러 동지들께‘다시 한 번 희망을 노래하자’고 권하며, 우리가 희망을 노래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노숙인 문제를 개인적인 문제로 국한시키고 있는 노숙인 보호법부터 개정해야 하고, 노숙인 문제는 곧 사회구조적인 문제이므로 그 해결 방안도 빈곤문제 해결의 테두리에서 다루어지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 목사는 “그래서 저는 임기동안 노숙인 보호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노숙인 보호법을 어떻게 개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인지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아 방향을 잡아 나가도록 하겠고, 노숙인 보호법을 만들 때 애쓰셨던 사람들과도 충분히 소통함으로서 노숙인들이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협회를 화합의 장, 소통의 장이 되도록 애쓰겠으며, 마지막으로 다른 단체와 적극적으로 연대하여 우리사회에서 부정적으로 인식되어 있는 노숙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관련단체와 적극적인 연대를 통해 노숙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042)253-4504 저작권자 기독타임즈 ⓒ무단전재 공유언론사, 협력교회 및 기관 외 재배포 금지 대전충청지역 대표 기독교주간신문사 기독타임즈(kdtimes@hanmail.net) 운영이사장=정민량 목사ㅣ 발행인=오종영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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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5/03/04 [13:5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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