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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제82회 정회원 연수교육 실시
하늘문교회에서 전국에서 110여명의 정회원 참석
 
보도1국   기사입력  2014/12/05 [14:36]


▲ 하늘문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감리회 정회원 연수교육에 참여한 110여명의 정회원 목사들이 강사가 전하는 강의를 듣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기독교대한감리회연수원(원장 직무대리 이용윤 목사)이 주관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용재 목사) 제82회 정회원 연수교육이 대전시 서구 월평동에 소재한 하늘문교회(담임 이기복 감독)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연수교육에는 전국의 기감 소속의 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는 정회원 110여명이 참석하였다.
 
정회원연수교육은 1974년 처음으로 시작된 이래 이번이 82번째 연수교육이며 연수교육은 3시간짜리 6과목을 수강해야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의 취지는 목사안수 후 현대 사회 속에서 전문성을 띠며 목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기감소속 정회원들이 교육대상이다.
 
기감 정회원교육은 1년에 10회 정도 실시하고 있으며 정회원 교육은 본래는 기감 연수원(경기도 일영 소재)에서 실시해 왔으나 연수원 리모델링으로 인해 지난 9월 원주에서의 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대전지역에서 집중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성서와 현대신학’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번 정회원연수교육은 “심광섭 교수(감리교신학대학 부교수), 박찬웅 교수(현 목원대학교 신학과 교수) 박도웅 목사(감신대, 배재대, 그리스도대 강사), 김진두 목사(영등포중앙교회 담임), 이희학 교수(현, 목원대 신학대학 학장) 김영래 교수(감신대학교)등이 강사로 나서 ▲현대신학, 예술과 영성 ▲신약성서와 설교 ▲현대에큐메니칼 운동과 교회의 과제 ▲메도디스트 신학의 전이 ▲21세기 목회자를 위한 예언서▲교회를 재부팅하라”를 제목으로 강의를 인도하였고 서울, 대전,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정회원들이 참석하여 2박 3일 동안의 교육을 이수하였다.
 
기감 본부 연수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감은 정회원 약 1만여명과 준회원 700여명 등 모두 10700여명의 회원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은 2014-Ⅶ, C과정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기감 정회원 교육은 기감 교리와 정정에 나와 있는 정회원, 장로연수과정 관련법에 근거하여 실시되고 있으며 연회회원 제72조 연회 정회원의 직무에 의하면 연회 정회원의 직무는 ‘총회가 정하는 연수과정을 5년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연수과정은 별도로 정한다’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실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안수 받고 정1-정10까지 가야 지방회 임원을 비롯하여 감리사 선거에 나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매 5년마다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정회원 연수과정은 1-5(A-D)과정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제1과정은 교회부흥 문제에 관한 연구를 위하여 예배, 설교, 전도, 선교에 관련된 학문을 연구하고, 제2과정은 교회성숙 문제에 관한 연구를 위하여 기독교교육, 기독교윤리, 교회사, 목회상담, 교회행정에 관련된 학문을 연구하는데 그 중 이번에 실시된 2014-Ⅶ, C과정은 ‘목회자의 학문적 발전을 위하여 현대신학, 성서에 관련된 학문을 연구하는 과정’이며 제4과정인(D)과정은 은퇴와 후계자 선택준비로 노인, 인간관계, 사회복지에 관련된 학문을 연구하는 과정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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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05 [14:36]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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