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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에 대처하기 위한 감리교회의 대책③
하재철 목사(하늘샘교회 소속목사,천안기독교총연합회사이비 이단 상담소장)
 
한혜림 편집기자   기사입력  2014/04/29 [15:43]

▲ 하재철 목사(천안기독교총연합회사이비 이단 상담소장, 하늘샘교회 소속목사)     ©편집국

신학은 교회와 목회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학은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신학자들은 지금 많은 교회들이 피해를 보고 많은 성도들이 미혹을 당하고 있어 이단의 문제가 현실적으로 너무나 중요한 문제이기에 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 목회자들과 함께 노력해야한다.

따라서 ‘감리교 이단대책분과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8월에  성도들을 위하여  이단의 정체와 정보를 알리는 ‘브로쉬어’를 제작하여 전국 감리교회에 배포했고 또한 일선 목회자들을 위하여는  신학자와 목회자로 구성된 이단관련책자 집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집필위원들은 감리교회의 신학적 입장에서 연구한 이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교육용 책자를 지금 집필중에 있는데 이번에 나오게되는  책자는  감리교회의 이단연구와 대책에 중요한 자료가 될것이며 각 교회 목회자들이 교회의 성도들에게 교육할 훌륭한 교재가 될 것이다 이책은 오는5월이면 출간되어 나오게 될것이다.
 
 중요한것은 이제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이단문제에 대처할것인가를 생각해야한다
웨슬리가 그랬던것 처럼 감리교회의 핵심적인 신학과 성경적 교리는 우리가 어떤 댓가를 치른다 하여도 분명하고 확실하게 지켜지고 보존되어야 한다.

오늘날 이단 문제에 가장 심각한점은 사이비 신흥종교의 문제이다. 사회가 혼란하고 일부 기성교회가 비 윤리적인 일로 비난의 대상이 되고 교인들이 영적으로 무기력 해지는 틈을 타서 이단들은 대중속으로 파고들어 사람들을 미혹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 교회는 옳바른 성경과 신학적 교육을 교인들에게 가르쳐  이단에 미혹을 받지 않도록 감리교 차원에서 새로운 대책을 강구해야만 한다.
 
이단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 우리가 기본적으로 생각해야 할 점은 기독교회의 핵심적인 교리는 무엇이고 우리가 이단이라고 할 수 있는 교리적 근거는 어디에 두어야 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감리교회의 경우 우선 그 첫째는 기독교가 공통으로 고백하고 있는 사도신경과 그리고 교리와 장정 제2장 교리에 수록되어 있는 ‘제1절 신앙과 교리의 유산' 제2절 감리교회 신학을 위한 지침’ 제3절 우리의 신앙고백이 그 표준이 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1930년에 제정된 감리교회의 교리적 선언과 1997년 총회에서 제정 공포된 '감리회 신앙고백'이 기독교 대한감리회의 신앙과 표준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감리교회3개 신학대학교에도 이제는 성경과 신학과 목회와 이단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신학과 목회연구소>와 <신학과 이단연구소> 같은 것을 설립 하는것도 좋을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학교에서도 이단대책 세미나를 열고 논문과 책자를 발간하고 미혹된 사람들이 이단에서 빠져나오는데 필요한교재도 만들고 이단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서 일선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 좋을것이다.

그리하여 영적으로 어지럽고 혼란한 이 시대에 우후죽순처럼 발호하는  이단을 잘 대처하고 감리교의 신학과 신앙을 자랑스럽게 확산하여 감리교회 뿐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에 좋은 영향을 주면서  바르고 복음적인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우리의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다. 

자료제공: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사이비이단상담소 (문의: 011-9411-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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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4/29 [15:43]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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