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교회에서 열린 총회신학대전캠퍼스 주최 사명자를 위한 성령컨퍼런스에서 강사로 나선 김문훈 목사가 사명자여 일어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인도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총회신학 대전캠퍼스(학장 서병문 목사)가 주최하는 사명자를 위한 성령컨퍼런스가 지난 8월 19일(월) 오전 9시부터 대전시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비전교회(담임 이수용 목사)에서 서병문 학장을 비롯한 교단 관계자들과 학생 및 성도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명자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는 총회신학 대전캠퍼스가 소속 신학생들과 교단 목회자 및 사명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오전시간에는 부산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 초청 ‘성령컨퍼런스’를 진행하였으며, 오후시간에는 소속교단 목회자들인 김춘자 목사(주님의교회)와 정연수 목사(우보중앙교회)가 강사로 나서 컨퍼런스를 인도하였다.

컨퍼런스에 앞서 인사말을 전한 예장합동개혁 대전캠퍼스 학장 서병문 목사는 “3년여 동안 크고도 놀랍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뜨거운 감사를 드리며 이번 성령컨퍼런스를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얻고 하나님께 대한 확신과 능력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전시간 컨퍼런스를 인도한 김문훈 목사(부산포도원교회)는 누가복음 11:13절을 본문으로 ‘사명자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이날 참석자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치유와 회복의 삶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힘 있게 선포함으로서 불확실과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꿈과 소망의 생수를 공급해 주는 메신저로 늘 하나님의 말씀을 비전의 언어, 희망의 언어로 되살려내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명자, 역전승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사명자들이 되고, 세상에서 패배하지 않는 전천후 크리스천으로서 역동적이고 능력 있는 삶, 복의 근원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사명자들이 되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사명자는 항상 성령충만 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사명자가 성령충만 받을 때 사역을 방해하는 부정적인 모든 것이 끊어지며 사명자는 늘 관심과 갈증을 하나님께 가지고 나가면 하나님은 관심을 갖고 돌보시고, 지켜주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성령충만한 사명자는 한계를 뛰어 넘는다, 나는 그렇게 목회를 해 왔다” 면서 이날 컨퍼런스를 통해 참석한 신학도들과 목회자들이 모두가 성령충만한 사명자가 될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 김문훈 목사는 강의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시함으로서 오늘날 이 시대의 사명자들이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사명을 감당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오후시간에는 김춘자 목사(주님의교회)가 나서 ‘행복한 이끌림’이라는 주제로 간증을 하였으며, 이어 정연수 목사(우보중앙교회)가 ‘목회의 사명과 전도’라는 주제 강의를 인도함으로 일일 성령컨퍼런스를 마쳤다.
☎문의 :042)222-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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