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CBS 제 7.8대 운영이사장 이.취임예배가 둔산중앙침례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7대운영이사장 박경배 목사가 이임사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맡겨진 직분에 거룩한 부담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섬기겠다”(제8대 운영이사장 박문수 목사)
대전CBS가 지난 3월 10일(주일)오후 4시 둔산중앙침례교회에서 7·8대 운영이사장 이·취임예배를 드린 가운데 2년 임기의 운영이사장에 둔산중앙침례교회 박문수 담임목사가 취임하였다.

박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전임 이사장인 박경배 목사님과 CBS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대전 CBS의 대전, 충남지역 네크워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방송언론이 있지만 대전CBS가 지역교회를 위해 중임을 감당하도록 후원자 모집과 복음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임기동안 CBS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신학포럼 이사장 이기복 감독의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예배는 대전성시화 대표회장 김등모 목사가 “우리 시대 예수님만 소망이 되게 하는 방송되게 해 달라”고 기도한 후 둔산중앙침례교회 예루살렘성가대의 찬양 후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인 이영환 목사가 행13:21-24을 본문으로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설교를 통해 “7대 이사장 박경배 목사님의 노고에 치하를 드리며 신임 운영이사장으로 취임하신 박문수 목사님에게 축하를 드린다”면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사명감에 성실하였던 다윗과 같은 일군,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이사장이 되어 새로 취임하는 이사장을 통해 대전CBS가 장족의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 이어진 운영이사장 이·취임식은 이임사로 시작되었다. 박경배 목사는 3가지 감사를 이임사를 대신하여 드리고 싶다면서 “목회를 하면서 깨달은 진리가 있는데 첫째, 일을 하면 축복을 받는 것이다. 저는 CBS 운영이사장을 하면서 너무 많은 축복을 받아서 감사를 드리고 싶다. 둘째, 하나님의 채워주심이 감사하다. 중임을 맡아 일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셨고 일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셨다. 셋째, 나중 영광이 더욱 크리라 생각하며 감사드린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임사 후에 CBS이재천 사장과 대전CBS 정복수 본부장이 이임하는 박경배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으며 대전CBS와 송촌장로교회, 둔산중앙침례교회에서는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이어 취임하는 8대 이사장 박문수 목사에 대한 소개에 이어 이재천 사장이 박문수 목사에게 위촉패를 증정한 후 대전CBS와 둔산중앙침례교회, 송촌장로교회에서 꽃다발을 증정한 후 박문수 목사가 “맡겨진 직분에 거룩한 부담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섬기겠다”는 취임사를 전했다.

취임사 후 이재천 CBS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 목사님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CBS가 사명을 감당하도록 뒷받침하여 주시고 위상을 높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박 목사님은 누구보다 복음에 헌신하시고 솔선수범하시는 분이신데 운영이사장을 맡으신 만큼 건강한 지역이 되도록 앞장서 주실 줄로 믿는다”고 말했고, 격려사를 전한 오정호 목사는 “운영이사장으로 취임하신 박 목사님이 CBS와 교회와 대전시를 이어주는 브리지 메이커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박범계 국회의원이 전했다.
염시장은 “8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신 박문수 목사님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CBS는 영혼구원이라는 특별한 임무가 있는 방송인데 그 사역이 형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김신호 교육감은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전임 이사장 박경배 목사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취임하신 박문수 목사님께 축하를 드리면서 이 시대 하나님이 내리신 소명과 명령에 순종하고 기뻐하며 축복의 대임을 잘 감당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박범계 의원은 “저는 CBS에 확고한 신뢰가 있는 매체로 믿는 사람인데 이런 매체를 이끌어가게 될 박문수 목사님께서 대전CBS의 든든한 수장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취임을 축하 하는 대전CBS합창단의 축가가 이어진 후 실행이사 박근상 목사의 식사기도와 광고 후 대전CBS 1대 이사장 조성근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한편 대전CBS 제8대 운영이사장 박문수 목사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 대전시 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기독교한국침례교 유지재단 이사, 부산침례병원 이사, 대전지역침례교연합회 회장, 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대전YMCA이사, 월드비전 대전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세계선교협의회 운영위원, 한국해비타트 대전지회 이사장, 둔산경찰서 경목실장, 둔산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직을 맡아 사역하고 있다.

대전CBS는 1968년 기독교대전방송 설립위원회가 조직된 이후 1991년 10월 기독교방송 대전분실이 개설되어 이광일 분실장이 부임한 후 1998년 9월 11일 개소예배를 드렸고, 1998년 12월 21일 기독교대전방송(주파수 91.7MHz)이 창립되었다. 

2005년 3월 17일부터 24시간 연장방송이 이루어졌고, 2008년 4월 7일에는 TV교계뉴스 로컬방송이 시작되었으며(Cable 68번), 2012년 6월 4일에는 대전CBS 내포방송이 개국하였고, 2012년 6월 28일 현 정복수 본부장이 부임하여 섬기고 있으며 제8대 대전CBS 이재천 본부장이 현재 CBS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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