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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 2024 대전시 부활절연합예배
 
오종영   기사입력  2024/03/14 [14:50]

▲ 2024대전시부활절준비위원회 대회장 문상욱 목사, 부대회장 심상효 목사, 준비위원장 하재호 목사, 준비위원장 유창선 장로,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사진 왼쪽부터)     © 오종영

 

3월 31일(주일) 오후 3시 둔산제일교회에서 4,000여 기독교인들 부활의 합창으로 대전에 희망을 전한다.

 

준비위원회 조직하고 교단별 협력 속에 대표회장 문상욱 목사 설교자로 나서 부활절 메시지 전한다.

 

부활 생명이 약동하는 3월의 마지막 날인 3월 31일(부활주일), 대전시 2500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 등 약 4,000여 명이 탄방역 옆에 소재한 둔산제일교회(문상욱 목사 시무)로 집결한다. ‘2024 대전시부활절연합예배’를 이곳에서 드리기 때문이다.

 

이에 대전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문상욱 목사)는 ‘2024 대전시 부활절연합예배’를 앞두고 준비위원회(대회장 문상욱 목사, 부대회장 심상효 목사, 준비위원장 하재호 목사·유창선 장로,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를 구성한 후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준비기도회를 진행하는 등 예배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합예배는 주요 교단의 핵심적인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이 공동으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한 준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준비위원회는 교통편의를 위해 행사장소와 근접해 있는 오페라웨딩홀(400 면) 주차장을 임차하고 교회 옆 서구 문화원(100 면)과 서부중앙교회(100 면), 둔산제일교회 등 700여 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확보했다.

 

순서자들과 기관장들을 위한 주차는 둔산제일교회 주차장을 사용하게 된다.

 

주변 교통 혼잡을 예상한 주차안내를 위해 대전운전기사선교회와 관할 경찰서인 둔산경찰서, 서구청의 협조를 통해 주차 시비를 차단하고 최적의 예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둔산제일교회는 도시철도 탄방역 5번 출구와는 불과 10M 거리에 위치 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또한 대외 홍보를 위해 본지(기독타임즈)를 비롯해 대전극동방송과 대전CBS, CTS대전방송과의 인터뷰 방송을 통한 홍보와 개별교회와 기관들과의 연계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연합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회장 문상욱 목사는 주요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과의 간담회도 열고 협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한 연합성가대에는 둔산제일교회, 대전중앙장로교회, 대전제일교회, 대전성지교회를 비롯해 약 500여 명의 합창단이 ‘할렐루야’를 불러 감동과 은혜가 넘치는 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관계자들을 만나 ‘2024 대전시부활절연합예배’ 준비상황에 대해 들어봤다.

 

·참석자 : 대회장 문상욱 목사/ 부대회장 심상효 목사/ 준비위원장 하재호 목사·유창선 장로/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

▣ 대담 및 사진 : 편집국장 오종영 목사 ▣ 정리 : 오세영 기자

 

 

▣ 2024부활절연합예배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인사말씀 부탁합니다.

▲대회장 문상욱 목사 : 먼저 ‘생명의 복음이요 민족의 희망’이신 주님의 은혜가 144만 대전 시민들과 2,500교회 성도님들 가운데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빗장을 잠가야 했던 신앙생활의 모든 제약들이 정상화 된 올 부활절 연합예배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그래서 그런지 준비위원회 모임을 보면 분위기가 매우 좋고 활발합니다. 교회들의 협력과 참여 의지도 크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구요.

 

‘2024 대전시부활절연합예배’가 먼저 대전시 144만 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되고 2,500교회에게는 연합과 일치를 통해 대전시 복음화의 불꽃을 재 점화시켜 도시의 복음화를 회복시키는 분기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올 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이라는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의 주제에 맞춰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4 대전시부활절연합예베’가 한국교회에 희망의 화두를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목회자님들과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부활하신 주님이 생명의 복음과 대전의 희망이 되어 대전을 거룩하게 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500교회와 144만 대전 시민들에게 부활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2024 대전시부활연합예배’ 장소에 대해 설명 부탁합니다.

▲준비위원장 하재호 목사 : 네, 4년 만에 집회에 대한 직간접적 제약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진 부활절연합 예배에 대한 교회들의 기대가 큰 올 부활절연합예배는 3월 31일(부활주일) 오후 3시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소재한 둔산제일교회에서 드립니다.

 

예배장소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의견이 있었으나 준비위원 만장일치로 둔산제일교회의 교통 접근성이나 장소 사용의 효율성을 근거로 정해졌습니다. 대회장이신 문상욱 목사님도 흔쾌히 협조해 주시기로 해서 확정했습니다.

 

올 부활절연합예배 장소로 확정된 둔산제일교회는 본당 2200석, 1층 비전홀 250석, 7층 중예배실 500석 외에도 200석 규모의 공간이 여러 개가 있어 최대 5,000명까지 수용 가능합니다. 접근성도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지하철 탄방역 5번 출구에서 단 10M 거리에 교회 정문이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이 쉽습니다. 대전에서 대중교통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교회가 둔산제일교회입니다. 물론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주차장도 약 700면을 확보해 놓은 상황이구요.

 

3월 31일(부활주일) 이번 연합예배를 기점으로 대전의 교회들이 회복과 부흥을 경험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어떻게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할 수 있나요?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 :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현장에서 4,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예배를 드리며, 예배실황은 93.3MHz 대전극동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대전극동방송은 1천만 명이 넘는 청취자 층이 형성돼 있어 많은 청취자들에게도 부활의 복음이 전파될 것으로 봅니다.

 

또한 CTS대전방송이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 예배실황을 생중계해 수천 명이 접속해 함께하는 2024 대전시부활절연합예배가 될 것으로 보여 현장예배나 방송예배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그동안 교계 게시판 광고와 포스터, 초청장 발송과 2500교회에 공문을 발송하고 예배참석을 독려해 왔습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대전시기독교연합회로 문의하시거나 둔산제일교회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특히 지하철 탄방역 5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앞이 교회입니다.

 

▣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요?

▲부대회장 심상효 목사 : 네,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3월 31일(부활주일)로 예년보다 시계가 훨씬 앞당겨졌습니다. 이에 대전시기독교연합회에서는 1월 초부터 준비위원회를 조기에 구성하고 세부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단계를 밟아왔습니다. 2월 초부터 준비위원회의를 통해 전체적인 윤곽을 확정한 후 지난 3월 5일(화) 오후 7시 30분에 하늘문교회에서 첫 번째 준비기도회를 개최했고, 12일(화)에는 서대전중앙교회(통합)에서 2차 준비기도회를 개최했습니다.

 

3차 기도회는 19일(화) 오후 7시 30분에 대전중앙장로교회(고석찬 목사 시무)에서, 4차 준비기도회는 26일(화) 오후 7시 30분에 디딤돌교회(임성도 목사 시무)에서 오후 7시 30분에 마지막 준비기도회를 갖고, 부활절 전날인 30일(토) 오후 5시에 전야예배를 끝으로 준비과정을 마치게 됩니다.

 

기도회 뿐 아니라 매주 준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일정별 준비계획에 따라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작년보다 10일 정도 앞당겨진 일정에 촉박하지만 잘 준비되고 있습니다.

 

▣ ‘2024 대전시부활절연합예배’ 준비상황과 주요 순서에 대해 말씀해 주시지요.

▲준비위원장 하재호 목사 : 이에 참석예상인원을 4,000명으로 정하고 동원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이번 준비위원회 조직은 실무위원을 중심으로 주요 교단의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 각 1인씩을 부위원장으로 위촉해 준비위원회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주요교회 목회자들과 장로님들을 별도로 초청해 간담회를 겸한 회의를 통해 세밀한 협조와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준비하고 있고, 매주 화요일에는 주교 교단에 소속된 교회에서 준비기도회를 개최하면서 준비위원들이 소속 교단별 참석을 독려함으로써 참석률을 극대화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목회자님들과 장로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4000명이 참석하는 예배가 짜임새 있는 연합예배 순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위원들이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탁드리는 것은 목사님들께서 개 교회적인 행사를 지양해 주시고 연합예배에 참석해 주셨으면 합니다.

 

주요 순서로는 준비위원장 하재호 목사님의 사회와 부대회장 심상효 목사님의 대표기도, 부위원장 오종탁 장로님의 성경봉독, 연합성가대의 할렐루야 찬양 후 대표회장이며 연합예배의 대회장인 둔산제일교회 문상욱 목사님이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게 됩니다.

 

이어 준비위원장 유창선 장로님의 환영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등 주요 기관장들의 축하메시지,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님의 내빈소개 및 광고 후 증경회장 박근상 목사님의 축도로 연합예배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 2024부활절연합예배만의 특색과 특별기도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준비위원장 유창선 장로 :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지난해 행사 후 평가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서 변화를 줬습니다.

 

2023부활절연합예배의 특징은 교회별 성가대가 나섰던 3번의 특별찬양과 연합 찬양대의 찬양 등 4번의 찬양이 들어가다 보니 시간이 조금 길어져서 아쉽다는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올 부활절연합예배는 5개 교회가 함께한 연합성가대(지휘 임권묵 장로, 피아노 반주 이현석)가 나서 ‘할렐루야’를 합창하게 됩니다.

 

설교 후에 진행하는 특별기도 또한 작년과는 달리 예년처럼 교계의 의견을 반영해서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나서 다음과 같은 주제를 놓고 합심해서 기도를 하게 됩니다. ▲남·북한 긴장완화와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위해 ▲오늘 예배자들이 생명의 복음으로 대전에 희망을 전하는 부활신앙인들이 되도록 ▲저출산문제 해결에 교회가 앞장서 국가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발전의 주춧돌이 되도록 ▲대전시의 복음화와 교회연합 및 이단퇴치로 거룩한 도시가 되도록 ▲4.10총선과 국정안정 및 대전시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또한 이번 부활절 특별헌금으로 대전시의 소외계층과 교회들을 위한 성금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대표회장 문상욱 목사님과 방법을 논의 중에 있구요.

 

▣ 당일 주차에 대한 안내 부탁합니다.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 : 이번 연합예배에는 4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 돼 이에 따르는 원활한 교통흐름 통제문제가 대두됩니다. 이에 둔산제일교회가 소재한 행정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요청해 놓고 있습니다. 서구청, 둔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오페라웨딩홀과 서구문화원, 서부중앙교회 등 주차 및 차량흐름과 통제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원활한 행사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전운전기사선교회(박진기 장로)와 둔산제일교회에서 전체적인 주차 및 교통 흐름을 맡아 수고하시게 됩니다. 특히 400면으로 돼 있는 오페라웨딩홀을 둔산제일교회가 당일 사용임차를 하고 둔산제일교회의 소형버스를 배치하여 교회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내빈들은 둔산제일교회 주차안내를 받아 교회 내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일반 참석자들은 오페라 웨딩홀과 교회 옆의 서구문화원, 서부중앙교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당일 주차안내 요원들의 안내를 받으시면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대형버스의 경우 교통안내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주차하시면 됩니다.

 

▣ 대전시 교계와 목회자 및 성도들을 위한 당부의 말씀

▲대회장 문상욱 목사 : 부활절을 맞아 개 교회 성도들을 위한 자체적인 다양한 행사도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와 대전시의 교회들은 공교회성을 지향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중·대형교회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실 때 소형 교회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미처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부활절연합예배는 교회들뿐만 아니라 대전 시민들과 각 기관들도 주목하고 있는 기독교계 최대의 행사입니다. 이번 연합예배를 통해 교회의 저력을 다시 한번 지역 사회 속에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부활절연합예배에 꼭 함께 해 주십시오. 교단들이 하나 되고, 성도님들 한분 한 분이 모여 대전의 교회들이 보다 강력한 영적 공동체로 거듭나는 기회로 만들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예배 참석문의 : 042)252-5335(연합회)/ 042)486-8470(둔산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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