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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좋은이웃교회 이전 감사 드려
12월 3일(주일) 오후 4시, 학하남로 미학아파트 정문에 새예배당 마련
 
오종영   기사입력  2023/12/07 [11:45]

▲ 예장합동 서대전노회에 소속된 좋은이웃교회 이전감사예배가 12월 3일(주일) 오후 열린 가운데 노회내 목사들로 구성된 색소폰 동호회원들이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예장합동 서대전노회에 소속된 대전명성교회(담임 최병책 목사)가 이전 예배당을 매각한 후 유성구 학하남로 10에 소재한 미학APT 정문 상가에 새 예배당을 마련하고 이전했다.

 

이번 예배당을 이전하면서 대전명성교회는 교회명을 ‘좋은이웃교회’로 개명한 후 이전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의 3천여 세대 이웃들을 위한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사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전감사예배는 최병책 담임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김판겸 목사의 대표기도와 양정협 목사(교역자회 총무, 소망교회)의 성경봉독(창세기 35:1-5) 후 김희동, 이길순, 김병오, 이성범, 현영락 목사로 구성된 색소포니스트들이 특별연주를 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김성호 목사(중부시찰장, 시온성교회)가 설교자로 나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교회는 예배의 사명이 있는 곳”이라면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곳이 교회인데 이곳에서의 예배가 영적으로 위로받고 축복받는 예배가 드려지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거룩한 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설교 후에는 김희동 목사(증경노회장, 내동제일교회)와 오종영 목사(증경노회장, 영성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축사 후 최병책 담임목사가 예배당 이전과정에서 물심양면으로 섬기고 도와줬던 동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지역사회의 좋은 이웃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남은 목회 열정을 불태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전 감사예배는 노회장 양현식 목사(새미래교회)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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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07 [11:4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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