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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을 통해 사람을 받아들이고 케어하며 양육하라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지저스페스티벌과 대전CCC와 공동으로 전도컨퍼런스 개최
EDI전도법 통한 복음전도와 양육, 케어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전도시스템 전수
 
오종영   기사입력  2023/09/06 [13:58]

 

▲ 대전성시화운동본부와 지저스페스티벌 및 대전CCC는 9월 4일(월) 대전제일교회에서 공동으로 1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전도세미나를 개최했다.     © 오종영

 

코로나를 거치면서 한국교회에는 커다란 변화가 찾아왔다. 특히 성장에 브레이크가 걸린 것과 더불어 이단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대전성시화운동본부(이하 대성본, 대표 김철민 목사)는 지저스페스티벌 및 대전CCC와 공동으로 ‘2023 지저스 페스티벌 대전컨퍼런스’를 개최하고 EDI전도법을 통한 복음전도와 양육 및 케어에 이르는 원스톱 전도법을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성본은 9월 4일(월) 오전 9시부터 대전제일교회(김철민 목사 시무)에서 약 100여명의 목회자와 교회 중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도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드린 예배는 대전CCC찬양단의 찬양인도에 이어 위정원 목사(대성본 사무국장)의 사회와 심상효 목사(대전시기독교연합회 상임회장)의 기도, 김봉섭 목사(대전CCC대표)의 왕하 7:9절을 본문으로 ‘아름다운 소식을 전파하라’는 제하의 말씀선포와 더불어 환영사가 있은 후 박명용 장로(대성본 사무총장)가 광고 및 소개의 시간을 갖고 오정무 목사(대전시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대전CCC 김봉섭 대표의 사회로 EDI전도 플랫폼 강의가 거행됐다. 이날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성수권 목사(EDI전도제자훈련원 원장)는 ‘온라인 플랫폼과 전도카드를 활용한 전도’를 주제로 강의를 인도했다.

 

성 목사는 이날 강의를 통해 “코로나 이후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들의 전도활동은 개신교의 2배 이상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기독교인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 이날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성수권 목사(EDI전도제자훈련원 원장)가 ‘온라인 플랫폼과 전도카드를 활용한 전도’를 주제로 강의를 인도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 “교회들은 플랫폼을 통해 사람을 받아들이고 그들을 케어 해야 한다”면서 “‘동성교회’가 225명을 대상으로 플랫폼을 통해 문자와 통화를 시도해 45명을 플랫폼 안으로 들어오도록 했는데 이는 신천지와 이단들이 개신교보다 젊은이와 어린아이가 많은 이유를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성 목사는 “SNS를 통한 EDI전도법 실습을 통해 다양한 전도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CGN방송과의 협업을 통해 전도영상을 전도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은 큰 강점“이라면서 ”다양한 초대편지 샘플을 활용해 문자보내기를 할 수 있고 내가 태신자로 정한 사람의 이름을 적어놓고 1년 동안 기도하면서 스마트폰을 통해 복음을 제시하고 영접기도까지 가능하다“고 EDI전도법의 강점을 강조했다.

 

또한 “플랫폼 초대를 통해 태신자 등록과 전도축제 초청, 전도보고서 작성 및 후속조치를 통한 교회로 인도한 후 새가족 양육을 할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이 플랫폼 안에서 이루어진다” 면서 “이에 대한 다양한 양육 커리큘럼 또한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EDI전도법의 특징은 또래가 또래를 전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양육도 가능하며, The four 즉 4가지 심볼로 쉽게 전도하는 전도훈련과 어린이가 어린이를 전도하고 제자회하는 어린이EDI 훈련을 통해 전도훈련은 한국교회 성장의 견인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도컨퍼런스에서는 코너저 전도앱을 통한 플랫폼 활용하기와 김봉섭 목사와 주은진 팀장이 강사로 나서 인도한 The four 및 어린이EDI 훈련을 한 뒤 소그룹 나눔을 통해 EDI전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 후 김철민 목사(대성본 대표회장)의 인사 및 기도로 이날 컨퍼런스를 모두 마쳤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를 인도한 EDI는 교회의 다양한 세대에 맞은 전도, 양육, 제자훈련을 통해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성령충만한 성도들의 영적운동으로 쉽고 표준화된 실제적인 훈련이며, 교회와 함께 지역복음화, 민족복음화를 이루어가고 있다.

 

또한 기도와 말씀, 성령충만한 삶을 살도록 훈련하고, 강의와 소그룹 모임, 전도활동을 통해 성도들의 영적성장을 도우며, 소그룹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현장에서 전도를 경험하게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끝으로 EDI훈련간사와 교회 교역자가 함께 훈련을 운영하면서 훈련을 받은 성도가 다른 성도를 양육하고 훈련하여 교회 자체적으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컨퍼런스를 통해 전수하고 있으며 교회와 성도가 지역복음화, 민족복음화, 세계복음화의 비전을 갖도록 돕고 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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