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 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 임원 리더십세미나가 제주도에서 열린 가운데 이 철 감독회장과 유영완 전 감독, 유명권 감독 등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임명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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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회장 정경윤 장로)는 지난 11월 22일(주일)~25일(수)까지 제주시에 소재한 퍼시픽호텔에서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다시복음으로(갈2:20)’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평신도 지도자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리더십세미나에는 이 철 감독회장, 유명권 감독(충청연회), 유영완 전 감독(충청연회), 문영길 목사, 엄재용 목사, 이진호 목사 등이 주 강사로 나서 세미나를 인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지침 속에 6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3박 4일 동안 진행된 세미나는 시종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시대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감리교 지도자들의 덕목을 일깨우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세미나를 마쳤다.
22일(주일) 밤 드린 개회예배는 남선교회연합회 부회장 왕현정 장로 사회로 시작해 대천남지방 회장 김종관 장로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설교자로는 충청연회 제10대감독 유영완목사가 나섰다. 유 목사는 개회 예배 설교를 통해 ‘내 종 모세는’이란 제목으로 남선교회 충청연회 연합회 임원들에게 격려와, 은혜의 말씀을 전하면서 “감리교회가 회개를 통해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자”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남선교회연합회 총무 이강웅 장로의 연합광고를 한 뒤 유영완 목사의 헌금기도 및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제2부 순서를 시작하면서 연합회장 정경윤 장로는 “우리들의 삶 속에서 까마득히 멀어진 주님과 십자가를 다시 찾아야 하고 그리스도의 피와 상관없는 다른 복음의 유혹에서 벗어나 다시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복음 속으로 (갈2:20)들어가자”면서 “평신도지도자 리더십 강의와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고, 자유발언과 토론의 장을 통하여 평신도 지도자의 역량에 도전하며 스스로의 영적 생존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 예빛봉사단 단장 이경호 장로는 예빛봉사단 13년의 봉사활동을 소개하면서 199가정의 집수리와 8가정의 사랑의 집짓기를 통해 선교의 지경을 넓혀왔다고 소개했고, 예산지방 총무 임명락 권사는 학생과 청년들의 교회이탈을 염려하면서 “학생 및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감리교회 교단차원에서의 전문사역자를 양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감리교 지도자들이 학생, 청년들을 위해 이 시대에 필요한 전문사역자를 세워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번 리더십 세미나에서는 남선교회 충청연회 연합회장 정경윤 장로와 총무 이강웅 장로가 제주시 성산 한사랑교회 이창윈 전도사와 제주도 김용의 선교사에 각 100만원의 선교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충남본부=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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