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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몬에서 하나님으로 주인을 바꾸라”
송촌장로교회 《왕의 재정학교》의 책임자 김미진 간사 초청 부흥성회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3/14 [15:07]


▲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송촌장로교는 왕의재정학교 김미진 간사를 초청하여 지난 3월 9일(주일) 오전부터 12일(수) 저녁까지 왕의재정학교부흥성회를 개최하고 은혜를 나눴다.     © 오종영 발행인


“맘몬에서 하나님으로 주인을 바꾸라...거룩한 聖富가 되고 聖貧이 되라”김미진 간사 강조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송촌장로교회(담임 박경배 목사)는 지난 3월 9일(주일)오전부터 12일(수)저녁까지《왕의 재정학교》의 책임자이며 주강사로 사역하고 있는 김미진 간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부흥성회를 가졌다.

이번성회의 강사로 나선 김미진 간사는 4대째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나 어릴 때 자신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했으며 대학시절부터 사업에 뛰어들어 성공한 사업가로서 능력을 인정받기도 하였고 현재는 NCMN의 주요 사역 중 하나인 《왕의 재정학교》의 책임자이며 주강사이기도 한 그는 다이내믹한 성경 교사로서 한국은 물론 세계 여러나라에서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수고하고 있다. 

이번 나흘간의 집회를 통해 김미진 간사는 그가 사업가로서 승승장구하다 보증으로 인해 사업을 실패하고 100억원의 부채로 고난을 겪었으나 성경적 재정관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실천함으로 4년 만에 부채를 청산하고 성공적인 사업가로 다시 재기하기까지의 생생한 간증과 더불어 말씀을 통해 전달한 성부와 성빈, 속부에 대한 이야기는 참석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 주었다. 특히 김미진 간사는 성회에서 “한국교회의 주인이 맘몬”이라고 지적하며 “재정 강의는 주인을 하나님으로 바꾸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기자가 찾은 둘째날 저녁인 지난 3월 10일 창세기 13장을 인용한 김 간사는 하나님의 재물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 약속이라는 형태로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아브라함과 함께 했던 롯이 보이는 땅을 선택함으로 실패했다. 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롯의 요소, 에서의 요소를 제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세상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면서 우리 앞에는 두 주인이 있는데 하나는 재물이요, 또 한분은 하나님이신데 여기서 말하는 재물은 ‘맘몬’으로 맘몬은 돈 주는 신이요, 복주는 신으로 ‘맘몬’은 재물위에서 역사하는 신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섬길 것인가? 재물(맘몬)을 섬길 것인가를 선택해야 하는데 문제는 ‘부자’도 ‘성부’가 있고 ‘속부’가 있으니 ‘성부’는 하나님이 주신 부자, 거룩한 부자요 ‘속부’는 세상이 주는 속된 부자로 딤전 6:10절에 의하면 ‘돈을 사랑하는 것은 일만 악의 뿌리’로 뿌리는 일반적으로 밑에 숨겨져 있어서 우리를 조정하므로 보이지 않는 것을 바꿔야 한다. 즉 마음을 바꾸고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간사는 계속하여 “우리는 돈보다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바꿔야 한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우리의 금고를 가득 채워 주실 것이다. 왜?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금고를 가득 채워 주시는가? 그 이유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이 원하는 곳에 돈을 쓰기 때문”이라면서 전5:19, 신10:14, 시24:1, 고전10:26, 레25:23, 시50:10-12, 학2:8, 렘27:5절 등을 인용하여 천지의 부귀영화와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소개하면서 성부가 되게 하심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우리가 성부가 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 두 가지를 제시하였다.

첫째, 맘몬을 반드시 진멸해야 하나님이 주시는 재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맘몬을 진멸하는 자는 ‘성빈’으로‘성빈(聖貧)’은 하나님을 위해 스스로 가난해진 사람인데 선교사, 목사, 선교단체 간사들이 여기에 속하는데 하나님은 이러한 ‘성빈’을 ‘聖富’가 되게 하신다. 그 방법은 성부를 초청해서 하나님의 재물을 성빈에게 채워주신다. 상상할 수 없는 통로를 열어주신다. 

그러나 성부는 돈은 많으나 부자로 못산다. 성부는 하나님이 돈은 많이 주시는데 다 누리게 안하신다. 하나님을 주시는 돈을 성빈을 위하여 사용하게 하신다. 그러나 성부의 창고는 결코 결핍됨이 없다. 성빈에게 주어도 주어도 결핍치 않고 넘치고 넘친다. 그래서 성부는 재정상태는 성부지만 스스로 성빈으로 살아야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 드리고 하나님의 통치를 삶을 통해 받아들여야 한다. 

둘째, 성부가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해 절제하지 않으면 성부의 삶을 살지 못한다. 성빈의 삶은 결코 낭만적인 삶이 아니요 선교사의 삶이다. 우리 중 누군가는 성부로 살아야 하고, 또 누군가는 성빈으로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성부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한 해답은 ‘맘몬’을 제거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맘몬은 무엇일까? 

첫째, 맘몬은 우리의 생각을 공격한다. 실제로 맘몬이 가룟유다를 공격하였다.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맘몬은 우리 안에서 ‘하나님으로’가 아니라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둘째, 돈이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는 생각을 줌으로 내 속에 비교의식을 불어 일으킨다. 그러나 돈은 결코 우리는 행복하게 해 줄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늘에 속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셋째, 두려움(모자람에 대한)을 불러일으킨다. 즉 맘몬은 우리로 하여금 미래, 노후생활, 질병 등 미래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을 불러일으킴으로 우리로 하여금 인색하게 하고 못나누게 한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설계하실 때 우리의 미래에 희망을 주시고, 평안을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넷째, “내가 자기고 있는 것은 내꺼야!”라고 교만하게 맘몬은 말한다. 다시 말하면 집도, 차도, 총장도 “내꺼야!”라고 한다면 이는 분명히 맘몬이 심어준 생각이다. 우리의 삶의 원칙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재정원칙 안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겸손해야 한다. 

신8:2절에, “광야의 길을 기억하라”고 하셨는데 광야는 물이 없는 곳, 목마른 곳, 먹을 것이 없는 배고픈 곳, 친구가 없는 외로움이 있는 곳이 광야인데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광야 길을 걷게 하신 이유는 “첫째, 우리를 낮추려 하심이요, 둘째, 우리는 떡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깨닫도록 하기 위함으로 우리가 이것들을 깨달을 수 있다면 광야 길을 탈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섯째, ‘빚지는 것’이다. 여기에서의 ‘빚’이란 갚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빚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빚진 자는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 채주의 종이다. 즉 돈의 종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인을 바꾸어야 한다. 그래서 이를 위해 빚 갚는 프로젝트(주인 바꾸는 프로젝트)를 시행하야 한다.

우리는 돈을 따라가는 삶을 선택해서는 안된다. 빚 갚기를 결정하고 영향력 있는 크리스찬이 되어야 한다. 주인만 바꾸면 우리는 풍성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서의 맘몬은 영이다. 영은 영으로만 끊어진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맘몬을 끊을 수 있다. 예수 이름 자체에 하나님은 능력을 붙여 주셨다. 그래서 이 땅에 있는 모든 것이 항복하고 나간다. “나를 묶고 있는 맘몬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끊어버리라!”김미진 간사는 힘주어 강조하였다. (이 내용은 송촌장로교회에서 김미진 간사가 강연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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