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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이·취임감사예배
제4대 임열수 총장 이임, 제5대 총장에 전용란 박사 취임
 
보도1국   기사입력  2014/03/14 [15:02]


▲ 지난 3월 4일(화) 대전복음교회에서 열린 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이·취임감사예배.     © 오종영 발행인

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임열수 총장)총장 이취임식이 지난 3월 4일 오후 2시 대전복음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제5대 총장으로 전용란 박사가 취임하였다. 제4대 임열수 총장은 지난 26년 동안 직무를 수행하면서 학교 발전의 초석을 놓았으며 이번이·취임식을 통해 총장 직무를 내려놓게 된 것이다.

이번 이·취임감사예배에는 교단관계자 및 교수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이임하는 임열수 총창을 격려하면서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으며, 취임하는 전용란 총장에게 거는 기대감과 사역을 위해 축복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학처장 조영모 박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감사예배는 복음교회 증경총회장 이창우 목사의 대표기도와 이사장 김신옥 박사의 설교가 있은 후 김신옥 박사가 이임하는 전임총장 임열수 박사에게 공로패와 기념품을 증정하면서 학교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크게 치하한 후 임열수 전 총장이 이임사를 전했다.

임 전총장은 이임사를 전하면서 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와 함께 했던 그동안의 회환에 감정이 북받쳐 올라 목이 메이는 음성으로 이임사를 전했다. 

임 총장은 “1986년 9월부터 2014년 2월 말까지 26년 6개월 동안 복음신학교에서 학장으로, 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총장으로 일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나에게는 커다란 영광이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제목”이라면서 “신학교 개교초기에 학교가 폐교되어 누구하나 거들떠보지 않던 한교를 맡아 지금의 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가 있기까지 개척자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셨던 학교법인 복음신학원 김신옥 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사들과 교단의 어른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지난 26년을 회상해보니 ‘나는 참으로 행복한 총장이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는 대학원대학교 인가 후 50명이던 입학정원이 90명으로 성장하였으며 철학박사, 신학석사, 목회학석사, 5개의 문학석사(사회복지학, 상담심리학, 미용치료학, 문화예술치료학, 대안교육) 및 평생교육원을 통한 학사학위(B.A)까지 다양한 학위를 수여하는 대학으로 성장하였는데 차기 총장으로 임명된 전용란 교수에게 총장직을 수행하면서‘멀리보고, 먼저보고, 정확히 봐서” 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를 특색 있고 우리만의 독특한 냄새를 풍기는 대학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안수위원들이 전용란 신임총장에게 총장취임 안수식을 거행한 후 임명장과 축하패를 증정하였으며 임열수 총장이 김신옥 이사장에게 이양한 교기를 김신옥 이사장이 전용란 신임총장에게 교기를 수여한 후 전용란 신임총장이 취임사를 전했다.

전 총장은“이 학교를 세우고 발전시킨 전임 학장 및 총장님의 뒤를 이어 총장으로 선임된 것을 영광으로 여기며 저희 학교는 안팎으로 내실을 기하며 단단히 세워져야 하는 시점을 맞이하였다”면서 “작은 대학이지만 알찬 대학으로 교회나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들을 세우며 영항을 미치는 학교로 존재감을 드러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신앙과 교육을 두 축으로 삼고 있는 학교의 특성을 고려하여 기독교적 가치로 교육하는 교육자들과 지도자를 배출해내는데 정진함은 물론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삶의 현장을 끌어안고 학문과 삶이 교류하고 실천되어지는 광장으로 학교가 사용되어지도록 인간교육에 대한 통합접인 접근을 실천하는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남대학교 김형태 총장이“오랜 세월동안 학교를 섬겨 오시다가 이임하시는 임열수 총장님의 헌신과 노고에 축하와 위로를 드리며 대를 있는 전용란 박사에게 기대가 많이 되며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팀리더십을 발휘하여 사소한 일에도 힘을 보태 달라”고 전한 후 영상을 통해 Dr Glenn Burris Jr(국제복음교회 총회장)과, Dr William Wilson (ORU 총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Dr Jim Tolle목사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어 축가와 이사장 김신옥 박사의 축도 후 이·취임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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