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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냐? 진화냐?①
송기범 박사(전 한밭대학교 토목공학과 명예교수, 참사랑교회장로)
 
한혜림 편집기자   기사입력  2013/12/20 [13:22]
▲ 송기범 교수(전 한밭대학교 토목공학과 명예교수)     ©편집국
Ⅰ. 서 론

사람은 어디서 왔고 동식물은 어떻게 생겨났으며 또 지구, 해, 달 별 등의 우주의 궁극적 기원은 무엇일까 하는 질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생을 통하여 한번쯤은 가져 보게 되는 문제이다. 

이 의문에 대해 인간의 지혜를 가지고서 대답할 수 없는 것이라고 쉽게 단정해 버리는 사람이 있겠고, 혹은 너무 학술적이어서 과학자나 철학자 또는 신학자들에게만 관심 있는 분야로 생각해 버리기 쉽다. 그러나 생명의 기원에 대한 분명하고 올바른 이해는 그 사람의 인생의 목표와 생의 의미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Ⅱ. 생명의 기원
생명의 기원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나 학설이 있지만 크게 나누어 자연적인 것과 초자연적인 것 두 모델로 나눌 수 있다.

자연적인 모델에는 「다윈」의 진화론이 그 대표적인 것으로 사람은 우연적인 원자 결합의 산물로 아메바를 거쳐 원숭이에게 진화했다는 학설이다. 또 자연적으로 생명이 발생 할 수 있는 조건이 훨씬 좋은 외계에서 생명체가 저절로 생겨서 지구로 왔다는 가설도 있으나 이것도 자연적인 모델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초자연적인 모델은 창조론으로서 사람이 진화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원숭이에서 진화된 산물이 아니라 초자연적인 창조주 하나님의 의도적인 설계의 산물이라는 견해이다. 창조론은 기독교 성경에서 근거를 두고 있는데 사람은 다른 생물과 구별되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특별히 창조 되었다는 것이다.(창1:27, 창2:7, 골3:10)

▲ 진화모델과 창조모델의 비교.     © 편집국
만약 진화론자의 주장대로 사람이 원자나 분자들 간의 우연적인 충돌과 결합의 산물이라면 원자나 분자가 영(Spirit)을 가지고 있지 못하므로 사랑이나 윤리, 도덕이 없는 것처럼 영이 없는 동물(원숭이 포함)처럼 우리가 인생을 살 때 사랑이나 윤리 도덕관이 없이 아무렇게나 살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창조론의 주장대로 사람을 지으신 창조주가 있어서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인간을 창조 하셨다면 인간이 마땅히 그 창조 목적에 맞게 살아야 할 윤리도덕과 의무가 따르게 되는 것이다.

생명의 기원문제 즉, 생명이 언제 어떻게 발생되었는가 하는 문제가 과학적 방법으로 증명될 수 있는지를 과학적 6단계, 즉 ①관측, ②문제(의문), ③가정(hypothesis), ④이론, ⑤실험 및 증명, ⑥사실이나 법칙 등의 단계에 맞게 설명되어야 한다.과학의 영역은 사람의 오관으로 관측할 수 있는 것에 한한다. 창조주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만물을 창조하셨다고 성경은 말한다.(골1:16) 그러므로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 즉 영적 세계는 과학의 영역을 벗어나는 것이다.
<다음호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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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2/20 [13:22]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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