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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섬김으로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대학 대전1등 사립대학의 자부심, 한남대학교
 
보도1국   기사입력  2013/12/06 [15:50]
▲ 한남대학교 전경.     © 편집국

진리·자유·봉사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1956년 미국 장로교 해외선교부에서 세운 한남대학교는 탁월한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57년의 역사 동안 대전을 대표하는 사립대학으로 성장해 현재 7개 대학원, 10개 단과대학, 58개 학과, 재학생 1만3000명, 졸업동문 8만 여명에 이른다. 한남대는 중부권 명문 사학이라는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스탠다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 영어가 강한 한남대의 전통을 잇는 린튼글로벌칼리지(LGC)
한남대 린튼글로벌칼리지는 대학교육의 국제화를 선도하기 위해 2005년 우리나라 최초로 외국인 교수에 의한 영어전용 학사학위 과정을 신설하면서 출발했다. 이 대학 강의의 특징은 ‘3I’ 즉 국제적(International), 혁신적(Innovative), 상호교류적(Interactive)으로 대변된다. 1학년 때에는 영어로 생활하는 기숙사 생활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입학 시 1학년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글로벌커뮤니케이션?컬처와 글로벌 비즈니스 등 두 개의 전공 과정 졸업생들은 2012년 100%, 2013년 83.3%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국제기구와 다국적 회사, 항공사, 국내기업 및 기관의 국제교류담당부서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 MICE산업의 최고유망주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는 ‘MICE 산업의 유망주’이다. MICE(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Exhibition & Event)는 회의, 포상여행, 컨벤션, 전시이벤트와 관련된 산업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는 창의력과 국제적 매너 및 감각을 겸비한 여행기획전문가, 전시 및 이벤트기획가, 특급호텔 연회컨벤션 전문가, 항공승무원 및 관광관련전문가 등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이 학과는 공모전과 취업 등에서 괄목할만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식세계화를 위한 전국대학생 공모전’ 대상을 비롯해서 최근 3년간 전국 공모전 대상을 13회 석권하는 등 컨벤션 분야 최고의 학과로 성장하고 있다.

매년 전공분야 취업률도 70%를 넘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MICE산업의 이론 및 실무적 전문 역량을 갖추게 되어 코엑스, 벡스코 등의 컨벤션센터, 컨벤션뷰로, 특급호텔, 리조트, 외식기업, 여행사, 항공사 등을 중심으로 취업을 하고 있다.
 
◆ 2013 대전 중등 임용고사 영어·수학 수석합격자 동시 배출
한남대 사범대학은 대전시교육청이 실시한 2013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영어와 수학 과목 수석합격자를 동시 배출했다. 주인공은 교육학과에 입학해 영어교육을 다전공한 임지수(22.대전국제통상고) 씨와 수학교육과를 졸업한 홍준수(23.충남고) 씨로 모두 졸업과 동시에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한남대 사범대학은 영어교육과, 국어교육과, 역사교육과, 미술교육과, 교육학과, 수학교육과 등 총 6개 전공(학과)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중등임용고사에서 총 2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43년의 전통을 지닌 사범대학은 현재까지 1,000명이 넘는 교사들을 배출하며 중부권 최고의 사범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 대전 유일의 창업선도대학, 학생 창업기업수 전국 2위
청년창업이 부상하는 가운데, 한남대는 올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입소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매년 35억씩 총 175억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전국에서 한남대를 포함해 연세대, 계명대 등 7개 대학뿐이다. 특히 대전에서는 한남대가 유일하다.

한남대는 청년 CEO 양성을 목표로 매년 40개 이상의 기업을 육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창업인재 발굴부터 인재교육과 연구사무실 제공 등을 통해 오정동 캠퍼스와 대덕밸리 캠퍼스를 아우르는 한남드림밸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한남대는 대학생 창업기업수에서 KAIST에 이어 전국 2위(교육부 공시자료, 2012년 기준)를 차지해 학생들의 창업 도전 정신을 드러내주고 있다.
 
 
▲ 강형식 한남대 입학홍보처장     ©편집국
◆ 레인보우·튜터·멘토·독서문화장학금 등 와르르
한남대는 2013년 2학기에 장학금을 10억 원 증액함으로써 연간 교비장학금 175억 원, 교외장학금 138억원 등으로 크게 늘었다. 장학금 수혜율도 52%를 넘어서 2명 중 1명꼴로 장학금을 받는다.

신설된 장학금은 총 7개. 먼저 ‘레인보우 장학금’은 학생 경력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7단계 레벨을 부여(빨/주/노/초/파/남/보)하고 최고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경력마일리지는 재학생들의 경력사항(전공자격증, 외국어능력, 봉사활동, 공모전 등)을 마일리지로 계산하여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또다른 신설 장학금인 ‘튜터 장학금’은 58개 각 학과에서 튜터로 선발된 3,4학년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튜터 학생은 보충학습이 필요한 1,2학년 후배들을 8주간 지도해주고, 7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멘토 장학금’도 생겼다. 학과별 멘토 교수가 추천하는 멘티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근면성실하고 취업지도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멘티들에게 각각 7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이밖에 직전학기보다 성적이 2등급 이상 향상된 학생에게 지급되는 ‘성적향상 장학금’, 독서활동(도서대출, 독서후기 쓰기 등)과 문화교양 프로그램 참여가 활발한 학생에게 지급되는 ‘독서·문화 장학금’, 영어능력고사 성적이 학과별로 정해진 기준 이상인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외국어(영어) 우수 장학금’ 등도 신설됐다.
 
◆ 산학협력, R&D가 강한 한남대학교
1. BK21플러스 사업 선정
한남대는 교육부의 ‘BK(두뇌한국)21 플러스’사업에서 대전지역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4개 분야가 선정되었다. 대학원 최대 지원사업인 BK21 플러스 사업팀 분야에 선정됨으로써 우리 대학은 앞으로 7년간 약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팀은 ▲화학과(화학 기반 바이오 융합센서 연구팀) ▲신소재공학과(바이오·정보전자 하이브리드 나노소재 연구팀) ▲식품영양학과(시니어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소재 효능 및 작용기전 연구팀) ▲영어영문학과(리터러시 및 스토리텔링 영어) 등이다.

또한 교육부가 뒤이어 발표한 BK21플러스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에서도 우리 대학 컴퓨터공학과가 선정되었다. 우리 대학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첨단 사이버 보안관제 및 진단 연구팀‘(팀장 이재광 교수)이 선정돼 2020년 2월까지 사업비 8억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2. 산업단지캠퍼스 사업 선정
한남대는 교육부의 2013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어 2016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한남대는 2005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산·학·연이 융합된 대덕밸리캠퍼스를 조성하고 생명?나노과학대학을 이전, 실리콘밸리처럼 대학과 기업이 한 공간에서 함께 연구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다.
 
현재 대덕밸리캠퍼스에는 생명ㆍ나노과학대학과 산학협력단, HNU사이언스파크(창업보육센터), 한남-프로메가 BT교육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2010학년도에는 간호학과를 신설해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국제적인 전문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3. 대전 최초 기술지주회사 설립
한남대는 대전지역 최초로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를 설립했다. 지난 10월 설립 절차가 완료된 기술지주회사는 산학협력단의 보유기술과 현금 출자 등 총 8억여 원의 자본금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산학협력단은 2012년 교과부(現 교육부)의 ‘대학 보유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추진, 교육부와 법원의 인가를 받았다. 기술지주회사는 ‘갑각류 양식용 사료 조성물‘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지원 전담조직인 바이오나노사업부를 자회사로 전환하고, 추가로 교수창업기업을 편입하여 자회사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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