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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홀리클럽 창립15주년 기념 감사예배
대전순복음교회에서 300여명 참석, 김석산 목사 고문 위촉
 
보도1국   기사입력  2013/09/27 [15:40]


▲ 대전홀리클럽 창립 15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 대표회장 임재복 장로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대전시 복음화와 도시의 거룩함을 위해 매주 화요일 조찬기도회를 열고 기도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대전홀리클럽(회장 임재복 장로)이 지난 9월 15일(주일) 창립 15주년을 맞이하였다.

이에 대전홀리클럽은 대전순복음교회(담임 김석산 목사) 바울성전에서 대표회장 임재복 장로를 비롯한 대전기독교연합회 회장 박영태 감독과 대전홀리클럽 태동을 위해 초대창립멤버로 수고하였던 김석산 목사(대전순복음교회), 송영진 목사(선화교회), 신윤표 장로(초대회장) 등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예배를 드리고 대전시 복음화를 위해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다.

임재복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창립감사예배는 제2대와 5대 대표회장을 역임한 윤맹현 장로의 대표기도와 대전순복음교회 갈릴리성가대의 특별찬양 후 배재대학교 교목실장인 이성덕 목사가 벧후 1:2-4절을 본문으로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이날 전한 메시지를 통해 “홀리클럽은 죤 웨슬리가 옥스퍼드에서 홀리클럽을 만들 때 조롱의 이름으로 불리어졌다”면서 “거룩이라는 단어는 매우 부담스러운 용어이다. 그러나 거룩은 우리 성도들이 반드시 이루어 할 과제로 “우리가 거룩하게 되는 방법은 첫째, 영원한 제사장으로 거룩하게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거룩해지며 오늘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그분의 가르침과 삶을 따라야 하고, 하나님을 믿는 우리 모두는 거룩한 성품에 참여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로서 홀리클럽 15주년을 맞이하여 홀리라는 이름이 부담이 되나 영광스러운 이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기독교연합회 회장 박영태 감독이 축사를 전했다.
박 감독은 축사를 통해 “대전홀리클럽은 평신도들이 자생적으로 시작된 모임으로 뜻있는 평신도들이 15년 전 ‘홀리클럽’을 창립하였는데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회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아름다운모임 홀리클럽’에 많이 참여해 주시고 홀리클럽은 1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짧지만 역동적인 모임이 되었다”면서 “새 일을 위해 비상하는 홀리클럽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두 번째 축사는 대전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등모 목사가 전했다. 김 목사는 “홀리클럽 창립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였으니 거룩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이어야 하며 이 자리에서 내 삶의 목적이 거룩임을 고백하고 확인함으로 거룩한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홀리클럽이 되라”고 축사를 전했다.

축사 후에는 대전홀리클럽 초대회장이었던 신윤표 장로가 인사말을 전했다.
신 장로는 “영국이 대영제국이 된 것은 하나님 중심의 문화, 기독교 중심 문화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웨슬리는 말했는데 나는 최근 홀리월드운동을 시작하였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이 운동을 함께 할 것을 여러분에게 제안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예배에서는 홀리클럽 창립맴버로 홀리클럽 출범에 기여를 하였던 김석산 목사(대전순복음교회)를 고문에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대전홀리클럽은 1998년 8월 대전기독교연합회에서 평신도 기독인들 중심으로 모였던 목요기도회가 모체가 되어 그해 8월 25일 대전홀리클럽 창설 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다.

준비위원으로는 강민구 장로(유성컨트리클럽 회장), 김공자 목사(YWCA총무), 김문춘 지사장(대전극동방송), 김은성 집사(안기부 대전지부장), 박강수 총장(배재대학교), 고 박권현 집사(교차로신문자 대표), 송영진 목사(충성교회), 송인준 집사(대전지방검사장), 신윤표 장로(한남대학교 총장), 양인평 장로(대전지방법원장), 고 정영녀 장로(선화감리교회)등이 중심이 되어 기도에 힘썼다. 

이날 창설 준비위원회에서 양인평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대전에 홀리클럽을 세우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이 시대의 소명”이라고 말했으며 이 자리에서 입안한 회칙 초안에서 “대전홀리클럽의 설립 목적은 대전기독교평신도 지도자들이 대전지역의 기관장 및 지도자들에게 복음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대전지역 성시화운동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했다.

위와 같은 창립 준비위원 모임이 있은 후 1998년 9월 15일 저녁 대전복음교회(김신옥 목사)에서 창립예배를 드렸으며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에 신윤표 장로, 부회장 리기웅 장로 외 5인 등을 선출하였으며 2대 윤맹현 장로, 3대 김수철 장로, 4대 박세현 장로, 5대 윤맹현 장로, 6대 유덕준 장로, 7대 노태홍 장로에 이어 2012년 2월 21일 임시총회에서 제8대 회장에 임재복 장로가 선출되어 지금까지 섬기고 있으며 이날 창립 15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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