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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장로교회 아파트전도를 위한 1일 집중세미나
지역교회 목회자와 전도자 등 300여명, 아파트전도 해법 배워
 
보도1국   기사입력  2013/09/27 [15:16]
▲ 신석장로교회에서 열린 아파트 전도 1일 집중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정상용 목사가 아파트 전도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 오종영 발행인

신석장로교회(박근상 목사)에서는 지난 9월 24일(화) 글로벌전도협의회 아파트전도전략연구소장 정상용 목사를 초청하여 아파트전도를 위한 1일 집중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신석장로교회 교역자와 성도들 뿐만 아니라 대전 지역 많은 교회의 목회자와 전도 일군들이 참석하여 ‘현대도시교회를 부흥시키는 아파트전도 어프로치’와 ‘타깃을 명중시키는 메시지’, ‘팀 전도의 테크니션’ 등에 관한 강의에 집중하며 현대화된 도시구조 속에서 효과적인 전도전략에 대한 강의를 듣고 교회의 전도왕이 될 것을 기도하였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정상용 목사는 아파트전도의 필요성과 이유 및 방법과 훈련에 대한 세밀한 강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아파트전도 개요 및 3단계 전도법과 실제적인 준비와 전도팀 운용방법에 대해 강의를 통해 전달하면서 전도는 무엇보다도 훈련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매일 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목사는 아파트전도의 중요성에 대해 “현대는 도시화 시대로서 1900년대의 세계의 도시인구 비율이 9%였던 것이 1990년에는 50%가 되었고, 2005년에는 70%를 육박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계속 새로운 형태의 신도시가 세워지고 도시의 재개발이 아파트로 전환되어 가고 있는데 안타까운 것은 도시 교회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신도시를 보면 성공한 교회들보다 실패한 교회들이 더 많은데 그 이유는 “빈약한 재정기반으로 무리하게 시작한 탓도 있지만 신도시 아파트에 대한 문화적 이해부족과 전도전력의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라면서 “아파트전도는 신도시 문화 속에서의 차별화 전략을 구비하지 않고서는 급격한 양적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고 그렇게 되면 교회의 역동성을 가져올 수 없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 문제에 대한 대안은 무엇일까? 정 목사는 지난 15년 동안의 아파트전도를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통해 그의 지론을 펼쳐나갔다. 즉 대부분 전도와 관련된 강사들이 이론적으로 접근하는 양상이 눈에 띄지만 ‘전도는 현장’이라면서 “모든 것을 현장에서 진행해야 하고 현장에서 결론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 1200회 이상의 집회를 진행해 왔으며 결론적으로 “전도는 현장이기에 이론보다도 현장장악과 현장에서의 결실을 중점적으로 모든 작업을 해야 할 것”이라면서 현장전도자로서의 준비사항 10가지를 메모해서 전하게 되었다면서 그 내용을 강의를 통해서 끄집어내었다.

그가 전하는 지론을 들어보면 “도시교회가 아파트를 이해하지 못하면 현대교회의 부흥은 어렵다”면서 “우리가 전도현장에 있을 때 주님이 제일 기뻐하시며 한 영혼에 대한 갈망은 주님을 향한 최고의 사랑과 존엄을 나타내기에 부흥에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의 교회는 '메타교회(Changing Church)'로서 변화하는 교회로 메가교회(mega church)와는 전혀 다른 교회 구조로서 성령이 주도하고 성경에 기초한 성도가 일하는 교회로 성장을 모토로 하는 교회구조라고 말했다. 그래서 이러한 교회는 일하는 평신도의 그룹인 메타멘을 움직여야 하며, 전도팀을 구성하고 각 교회에 적합한 전도현장 복음 메세지를 만들고, 저녁마다 전도 워크샵을 하고 오늘도 내일도 아파트 현장에 나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 삼으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이 우리들의 교회에서 재현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팀 구성, 매일의 준비훈련, 타킷 설정, 파라솔 전도팀, 3단계 전도법 구축, 미디어 작업, 전도팀장 임명, 파일링 작업, 아파트 관계전도 전략, 아파트 전도에 있어서 준비해야 할 내용들, 다양한 복음 메세지 내용, 아프트전도에 있어서 어프로치, 새신자 정착과 양육을 철저히 할 것 등에 관한 내용으로 세미나를 인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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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27 [15:16]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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