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기총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국민과 한국교회, 그리고 전 세계에 흩어진 한민족 디아스포라들과 함께 이 뜻 깊은 날을 기념한다면서 기념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기총은 “1945년 8월 15일, 하나님께서는 일제의 압제로부터 우리 민족을 해방 시키셨고, 36년간의 고통과 수치 가운데 있던 한국 땅에 자유의 빛을 비추셨으며, 잃어버렸던 민족의 자유와 존엄을 회복하게 하셨고, 수많은 순교자와 애국지사들의 희생 위에 이 땅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나라가 세계인에게 인정받으며,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우리는 이를 단순한 역사적 사건으로만 보지 않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 안에서 이루어진 해방으로 고백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백성이기에 이 자유를 기억하고 지켜내야 할 신앙적 책임이 있음을 고백하면서 이 땅의 한국교회와 성도들, 그리고 전 세계에 흩어진 700만 디아스포라 한민족 공동체와 함께 세기총은 아래와 같이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첫째, “우리는 이 영적 유산을 기억하며, 광복은 하나님의 섭리로 이루어진 은혜임을 고백하며, 우리 민족이 누리는 자유는 결코 인간의 노력만으로 된 것이 아니고 기독교인 애국지사들의 순교적 헌신과 무명의 성도들의 기도, 민족의 회복을 향한 눈물의 예배 위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면서 “해외 각지의 선교사들은 일제강점기에도 복음을 전하며 한국인의 인권과 독립을 위해 헌신했고, 전 세계 디아스포라 한인 교회들도 조국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고 언급했다.
둘째, “민족의 분단과 갈등의 현실 앞에서 우리는 회개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하며, 남북한은 여전히 대치 중이며, 이념과 증오, 상처와 불신이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교회가 분열의 시대를 극복하는 영적 중보자가 되어야 한다. 특히 세계 곳곳에서 살아가는 디아스포라 성도들은 국경을 넘어서 민족 화해의 선교적인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세기총은 창립 초기부터 사명감을 갖고, 한반도에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와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54차에 걸쳐 전 세계를 다니며 한반도 자유·평화 통일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셋째, “빛과 소금, 정의와 사랑, 복음으로 세상을 섬겨야 한다. 대한민국은 정치·경제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나, 동시에 윤리적 타락, 청년 절망, 생명의 경시, 문화의 세속화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 시대 속에서 한국교회와 전 세계 한인 교회는 사랑과 평화, 생명과 진리를 드러내며 복음적인 삶으로 각 지역사회를 섬기며, 열방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이루는 거룩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넷째, “광복절을 다가오는 세대들에게 복음과 함께 민족적 정체성을 일깨우며 역사의식을 함께 계승해야 한다. 광복은 지금 세대가 기억하지 않으면 사라질 수 있는 영적 유산이다. 세계 각지에 흩어진 한인 디아스포라 청년들에게 복음 중심의 정체성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것은 우리의 우선적 사명이다. 세기총은 이를 위한 교육, 선교, 문화 사역에 집중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세대를 일으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발표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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