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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대전방송 지사장 취임예배
 
오세영   기사입력  2025/05/02 [13:48]

▲ 운영이사장 백용현 목사가 지사장 취임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 오종영

 

대전CTS는 지난 25일(금) 오후 2시에 한빛감리교회에서 CTS대전방송 제3대 오현숙 지사장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내빈을 비롯해 150여 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해 이날 제3대 지사장으로 취임한 오현숙 장로와 대전CTS를 위한 후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오성균 목사(CTS대전방송 부이사장, 산성제일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김태영 목사(CTS대전방송 운영이사, 주사랑교회)의 대표기도, 이강홍 장로(CTS대전방송 평신도운영위원회 회장)의 성경봉독(민수기 14:6-9절), CTS대전방송 여성중창단이 특송 후 백용현 목사(CTS대전방송 이사장, 한빛감리교회)가 '여호와께서 주시리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이날 백 목사는 "우리의 사명은 우리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일"이라면서 "사명자가 할 일은 하나님이 정하신 일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할 것인가 방법을 찾는 일이다. 나를 세우신 이가 하나님이시라면 이루어지리라고 믿고 해 나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귀한 자리에 취임하시는 오현숙 장로님과 CTS가 해 나가는 사명은 힘들고 어려운 길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부르셨다면 반드시 길이 있음을 믿고 하나님이 이곳에 보내신 사명을 어떻게 이룰지 방법을 찾은 기도를 하며 능히 이 일을 해 나가시리라 믿는다"면서 설교를 마무리했다.

 

설교 후 김철민 목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중부지회 이사장, 대전제일교회)가 축도함으로 1부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2부 취임식 순서는 소종영 목사(CTS대전방송운영이사, 가장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먼저 CTS의 30년간의 사역에 관한 내용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 뒤 최현탁 사장(CTS기독교TV)이 "어느덧 CTS가 사역을 해온 지 30년이 흘렀고 대전지사도 21년이 되었다. 많은 어려움도 겪었지만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오게 하셨고 교육선교, 미디어선교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경을 넓혀주셨다“면서 ”앞으로도 이 사역에 최선을 다하며 초심을 지켜나가도록 하겠다. 오직 여호와만 섬기는 CTS가 되도록 하겠다. 함께 협력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지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했다.

 

▲ 제3대 대전CTS지사장에 취임한 오현숙 장로가 취임인사를 전하고 있다.  © 오종영

 

▲ CTS대전방송은 4월 25일(금) 오후2시 백용현 목사기 시무하는 한빛감리교회당에서 제3대 오현숙 지사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 오종영

 

이어 최 사장은 취임하는 오현숙 장로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제3대 지사장으로 취임한 오현숙 장로는 "미디어를 통해 생명을 보듬고 살리며 현장으로 달려 온 CTS가 30주년을 맞았다. 대전방송 영상 사역에 전심으로 동역해 주신 분들과 기도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후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만 바라봐야 하는 광야의 여정에 하나님만 바라보며 본질과 방향에 집중해 하나님을 부르며 매일 기뻐하며 행진하고자 한다"고 약속했다.

 

또 오 신임 지사장은 "첫째로 의사소통을 위해 온 마음으로 경청하고, 둘째로 교회와의 협력에 집중하며 셋째로 오늘 주신 말씀을 마음 판에 잘 새기고 실천으로 옮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 CTS대전방송 초대본부장이었던 하늘문교회 이기복 원로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오종영

 

이어 CTS대전방송의 초대 이사장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 원로목사)이 격려사를 전했다.

 

이 감독은 “오늘 지사장으로 취임하시는 오현숙 지사장님은 선화교회의 뿌리 같은 교인이시다. 앞으로 저도 책임감을 가지고 기도하고 후원도 열심히 하고자 한다. 순수한 복음 방송인 CTS이기에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지명하여 부르신 오현숙 지사장님께 이사야 41:10절 말씀으로 격려드린다”면서 “확신을 갖고 이 말씀에 의지하여 나아가고 CTS에 새 역사를 이루어 가실 줄을 믿는다"라며 격려했다.

 

축사 시간에는 강문호 목사(충주 봉쇄수도원 원장)가 영상을 통해 “CTS 대전지사장으로 취임하심을 축하드린다. 기대감 속에 일을 맡아 찬란한 업적을 남기는 이가 있는가 하면 기대감 속에 일을 맡겼으나 파멸에 이르는 이가 있고, 맡길 때는 기대가 없었으나 찬란한 업적을 남기는 이가 있고 기대 없이 시작해 마찬가지로 이루는 것 없는 이도 있다”면서 “오현숙 지사장님은 기대 속에 시작하셨고 찬란한 업적을 이루시리라 믿는다”고 축사를 전했다.

 

축사 후 오종탁 장로(CTS광역본부 대외협력본부장)가 내빈 소개를 한 뒤 이승희 총국장(CTS중부총국)의 광고와 참석자들과 내빈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CTS대전방송 지사장 취임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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