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합동 제146회 정기회가 대전서문교회에서 회집된 가운데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에서 부노회장 김용환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김 목사는 이날 임원선거에서 신임노회장으로 추대됐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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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대전노회는 지난 21일(월)-22일(화) 중구 산성로138번길 8에 소재한 대전서문교회(담임 김용환 목사)당에서 제146회 정기회를 갖고 신규 임원 선출을 포함한 사무를 처리를 한 후 마쳤다.
이날 정기회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부노회장 김용환 목사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이날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이승훈 장로의 대표기도와 서기 김창묵 목사의 성경봉독(엡 4:1-4절), 정은숙 권사(대전서문교회)의 특별찬송에 이어 부노회장 김용환 목사가 ‘우리는 하나입니다’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이날 김 목사는 “교회는 하나의 유기체로서 생명체가 겪는 것과 같은 생로병사를 겪게 되기에 우리가 주님 안에 한 공동체라면 한 형제가 아파할 때 우리도 함께 아파야 한다. 그런데 우리 총회에 한 몸 의식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총회로서 모일 때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한다. 한국교회, 총회, 노회가 가지고 있는 하나됨, 공동체성을 무너트리는 무관심과 사랑 없음을 경계하고, 우리는 과연 거룩한 목사님, 장로님인지 다시 한번 곱씹어봐야 한다”면서 “성령님이 우리 교회, 노회, 총회를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로 묶어주셨으니 우리는 그것을 지킬 책임이 있는 것이다. 쉬지 말고 이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자”라고 강조하면서 설교를 마친 후 부노회장 김용환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무리했다.
이어 김정민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거행한 후 부노회장 김용환 목사의 사회로회무처리에 들어갔다. 먼저 서기가 회원점명을 하고 부노회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절차보고를 유인물대로 받기로 하고 흠석사찰과 광고위원을 선정한 뒤 임원개선에 들어갔다.
▲ 예장합동 제146회 정기회가 대전서문교회에서 회집된 가운데 200여명이 넘는 목사회원과 장로총대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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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선거는 단독 입후보한 노회장 김용환 목사, 부노회장 김인호 목사, 이동권 장로, 서기 송원익 목사, 부서기 고석찬 목사, 회의록서기 김경회 목사, 부회의록서기 임왕규 목사, 회계 이진원 장로, 부회계 박동훈 장로가 신임 임원으로 당선됐다.
총대선거에서는 노회장 당연직인 김용환 목사 외 목사총대로 강희섭 목사, 김신점 목사, 김인호 목사, 박춘삼 목사, 신종철 목사, 류명렬 목사, 홍용춘 목사, 고석찬 목사, 윤해근 목사 등 10명이, 장로총대는 이진원 장로, 조길연 장로, 박상옥 장로, 정수덕 장로, 이동권 장로, 이승훈 장로, 이왕식 장로, 서기영 장로, 한상태 장로, 최승호 장로가 선출됐다.
특히 대전노회는 이번 정기회에서 삼가리교회 총회 특별보호교회 대책위원회 위원장 홍용춘 목사의 보고를 통해 삼가교회 건축현황을 보고하고 삼가교회 건축을 위한 노회 산하 교회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요청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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