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둔산제일교회(문상욱 목사)는 2월 9일(주일)부터 12일(수)까지 부산 호산나교회 유진소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신년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 오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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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신년을 맞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둔산제일교회(문상욱 목사) ‘2025 신년부흥회’가 2월 9일(주일) 저녁부터 13일(수) 저녁까지 부산 호산나교회 유진소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개최됐다.
유 목사는 이번 집회에서 출애굽기 1장과 2장을 중심으로 모두 7차례 강단에 올라 성도들의 영혼을 깨우며 심금을 울리는 은혜로운 말씀을 전해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9일(주일) 저녁 강단에 선 유 목사는 ”부산 호산나교회에 부임을 한 후에 내성적인 성격으로 외부 집회에는 가급적 안 하려고 했다. 그러나 지난해 집회를 가겠다는 마음을 먹은 순간 둔산제일교회에서 연락이 왔는데 둔산제일교회가 어느 곳에 있는지 몰라 망설였으나 천안 출신인 유 목사는 대전출신인데다 둔산제일교회가 젊은이들이 많은 교회로 소문이 나 있어 집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유 목사는 이번 부흥회는 출애굽기 1장과 2장 말씀을 전하게 됐다면서 출애굽기 1장 1~7절을 본문으로 첫 번째 말씀을 전했다.
류 목사는 "인생에서는 잊어야 할 것과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면서 "잊어야 하는 것은 어두운 것으로 인생의 쓴 뿌리(고통)로써 이것은 잊어버려야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있고 승리한다”고 말했다.
이어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밝은 것’으로 인생의 행복한 것(은혜)으로 이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한 후 “잊음이 잃음으로 가면 안 된다. 잊으면 안 되는 것을 잃는 것은 하나님의 첫사랑을 잊은 것과 같다. 요셉은 하나님의 첫사랑(언약)을 잊지 않았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고센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렸다. 이것이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은 것이 사실은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다. 이것이 바로 영적 세계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 목사는 “하나님을 잊음이 잃음으로 가게 되면 첫째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게 되며, 둘째 삶의 방향을 잃어버리는에 여기서 삶의 방향이란 하나님의 언약이며, 셋째 삼손이 하나님을 잊어서 능력을 상실했듯이 삶의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문제를 풀고 행복하려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거기에 답이 있기 때문이다. 기도의 본질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는 답이 없는 문제를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유 목사는 요게벳과 모세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인격, 실력, 영성 등 3가지를 강조하면서 첫 번째날 집회를 마쳤다.
유 목사는 이번 집회에서 ▲첫째날 저녁 ‘잊음과 잊어버림’(출 1:1-7) ▲둘째날 오전 ‘하나님은 우리 편이시다’(출 1:8-11) ▲둘째날 저녁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출 1:12-22) ▲셋째날 오전 ‘우리의 믿음 갈대상자’(출 2:1-4) ▲셋째날 저녁 ‘기도는 응답해 주신다’(출2:5-10) ▲넷째날 오전 ‘그가 사용하시리라’(출 2:11-15) ▲넷째날 저녁 ‘그가 널 이끄시리라’(출 2:16-22)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한편 둔산제일교회는 40일 말씀양육을 통해 젊은이들이 많이 출석하는 교회로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서 전국의 많은 교회들이 둔산제일교회로 비전트립에 나서고 있기도 하며 문상욱 목사와 교회의 스탭들이 강사로 나서는 40일 말씀양육세미나에는 매회 15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찾아와 강의를 듣는 등 한국교회가 주목하는 교회이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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