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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2025년 신년교계 기자 간담회 가져
1월 23일(목) 오후 4시 30분 예장합동총회회관 5층(대치동)에서
교계 기자단 약 40명 참석해 한교총 주요 사업 소개 및 현안 질의응답 가져
 
오종영   기사입력  2025/02/18 [13:49]

▲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은 대치동에 위치한 예장합동총회회관 5층 회의실에서 교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 오종영

 

한국교회 90% 이상이 가입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은 지난 달 23일(목) 오후 4시 30분 예장합동총회회관 5층 회의실에서 4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회장 초청 2025년 신년 교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기자 간담회는 한교총이 매년 신년을 맞아 갖고 있는 기자 간담회로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의 인사와 신평식 사무총장의 한교총 주요 사업 소개가 있은 후 최근 교계 주요 현안과 한교총 관련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신평식 사무총장이 사회로 시작된 간담회에서 김종혁 한교총 대표회장은 “대통령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정치적 혼란은 이제 여야가 극단적으로 나뉘어 극렬한 정쟁속에 있어 안타깝다”고 최근 나라의 상황에 대한 인식을 전한 후 “올해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공식 선교사 입국 140주년으로 한국교회는 정부가 승인한 이들의 입국을 기독교 선교 원년으로 보고 기념해 왔다. 이에 올해 선교 140주년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으로 갈등과 분열이 정치를 조장하는 정치보다는 공존과 상생의 정치를 지지하며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친구가 되는 일에 역점을 두고, 튀르키예 지진복구 지원사업을 올해에는 마무리하고 상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한교총이 힘을 보탤 것”이라면서 참석한 기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교계 기자 간담회에서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가 2025주요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오종영

 

이어 신평식 사무총장은 한교총 2025 주요사업에 대해 △신년하례회 △종교문화자원 보존을 위한 근현대문화유사법 개정 추진 △포괄적 차별금지법(일명 평등법), 건강가정기본법, 사립학교법 개정 등 법제화 대응활동 △통일 관련 및 동북아 교회 협력사업 △전문인 초청 문화유산 탐방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 사업 △유해 컨텐츠 추방을 위한 심의위원회 △부활절 퍼레이드를 비롯한 18개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사업(안)으로는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식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 다큐맨터리 △한국기독교 140주년 학술 심포지엄(예정안) △한국기독교 140주년 문화유산 탐방 등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질의 응답시간에는 다양한 질문이 쏟아진 가운데 광화문 집회와 관련된 전광훈 목사에 대한 질의에는 “저는 극우도, 극좌도 지지하지 않으면 오직 성경의 가르침과 진리에 입각해 모든 것을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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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18 [13:4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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