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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동대전제일노회 조치원교회당에서 145회 정기회 개최
10월 14일(월), 사무처리 및 목사 안수식과 강도사 인허식 가져
10.27 200만 연합예배에 적극 참석키로 결의하고 시찰합병 청원 건은 부결 돼
 
오종영   기사입력  2024/10/18 [11:39]

▲ 예장합동 동대전제일노회 제145회 정기회가 조치원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회무처리와 함께 목사안수 및 강도사 인허식 등을 거행한 후 마쳤다.     © 오종영

 

예장합동 동대전제일노회(노회장 여창순 목사) 제145회 정기회가 10월 14일(월) 오전 10시 세종시 조치원읍 수원지길 13에 소재한 조치원교회(진영선 목사)에서 소집된 후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사무처리와 목사안수식 및 강도사 인허식 등을 거행했다.

 

86명의 노회원 및 장로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제145회 정기회는 오전 10시 서기 김진호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됐다.

 

이날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이철상 장로의 기도와 서기 김진호 목사의 성경봉독(마태복음16:16), 조치원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노회장 여창순 목사가 ‘참된 교회의 표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증경노회장 서규광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총대들은 증경노회장 김양흡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거행했다. 이날 성찬식 보좌는 임인성, 이철상, 신방식, 이교재, 윤종명, 황원하, 강영규, 안정국 장로가 담당했다.

 

이어 노회장 여창훈 목사의 사회로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회무처리에 앞서 서기목사가 86명이 참석했음을 보고하자 노회장이 개회를 선언한 후 회의순서는 임시로 채택한 후 임원회 및 임사부 보고와 헌의부 보고 및 상비부 보고가 이어졌다.

 

오전 회무처리 후 정회를 선포한 후 오후2시에는 목사임직식과 강도사 인허식이 거행됐다. 노회장 여창순 목사의 집례로 거행된 목사임직식 및 강도사 인허식은 부노회장 안치원 목사의 대표기도와 서기 김진호 목사의 성경봉독(창세기 12:1-4) 후 직전노회장 서규광 목사가 ‘알고 갑시다’라는 주제로 설교를 한 후 노회장 여창순 목사가 목사 안수자인 서이례 씨에게 문답을 한 후 안수위원들과 함께 목사안수기도를 드리고 서이례씨가 동대전제일노회 목사된 것을 선포했다. 

 

강도사 인허식은 노회장이 인허자인 성경훈(하늘영광교회)씨와 윤동헌(대전중부교회)씨에게 서약과 인허기도 후 강도사 공포를 하고 인허증을 교부했다.

 

이어 증경노회장 최양언 목사의 권면과 증경노회장 소선민 목사의 축사 후 증경노회장 조상용 목사의 축도로 목사임직식 및 강도사 인허식을 마쳤다.

 

이어 회무처리가 이어졌다.

오후 회무에서는 헌의부에서 배당받은 각종 헌의안이 정치부 보고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정치부 보고건 중 계룡 주은혜교회가 보내 온 동대전제일노회 탈퇴 통보의 건은 ‘교회 폐쇠’로 결의 했고, 동부시찰과 남부시찰장이 청원한 시찰 합병 청원의 건은 격론 끝에 부결됐다.

 

동대전제일노회는 이번 정기회에서 10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는 하재호 목사의 발언 후 개 교회별로 참가하기로 하고 교통편과 관련해 대전성시화본부에 방법을 문의하기로 했다.

 

또한 제109회 총회에서 채택한 성명서를 폐회직전 제창하면서 총회 결의 정신을 노회차원에서 이어감으로 교단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무 처리 후 증경노회장 채경호 목사의 폐회기도 후 노회장 여창순 목사가 제145회 정기회가 폐회됨을 선언한 후 회무를 모두 마쳤다.

/세종=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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