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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탑교회 2024교사초청 교육자료 전시회 및 감리교 성경학교 강습회 개최
남부연회기독교교육사업위원회와 공동으로 연회 산하 교회에서 89교회 700여명 참석해 여름성경학교를 위한 교육준비 나서
6월 29일(토), 힐탑교회 다양한 교육자료 전시 및 공유하고 참석교회 중 20교회 선정 지원금도 전달
 
오종영   기사입력  2024/07/01 [14:12]

▲ 힐탑교회에서 열린 감리교 성경학교 강습회에는 90여교회에서 70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과교육과 찬양율동 및 특별활동과 관련된 자료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종영

 

본격적인 장맛비가 예고된 6월 29일(토) 힐탑교회(호대선 목사)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에 소속된 89개 교회에서 700여 명의 교사들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2024 교사초청 교육자료 전시 및 감리교 성경학교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는 매년 힐탑교회가 남부연회와 함께 개최해 오고 있는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코로나 시대를 마감한 후 700여 명이라는 많은 교사들이 참석해 비관적인 한국교회의 미래를 희망으로 바꾸고, 철저한 성경교육과 기도를 통해 다음세대 일꾼들을 위한 조기교육을 위해 준비하는 자리로 예상을 뛰어넘는 참석 인원에 행사를 총괄 진행하는 힐탑교회 호대선 목사도 힘껏 고무된 모습이었다.

 

힐탑교회는 이번 성경학교를 준비하면서 약 4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을 훨씬 벗어난 많은 인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힐탑교회는 참석한 교사들과 목회자들을 위한 식사와 교회를 선별해 전달하는 지원금 전달 등 감리교의 부흥과 희망을 위한 헌신에 앞장섰다.

 

호대선 목사는 이날 참석한 교사들을 향해 “이번 성경학교는 하루라는 짧은 시간에 진행되기에 의식적인 행사는 지양하고 오롯이 교사들이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교육을 중심으로 시간을 배정했다”면서 “오랫동안 성경학교 강습회를 진행해 오면서 2000년 이후 500명 이상이 모이는 강습회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힐탑교회를 포함해 700여 명이 모여 감사하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모든 시간을 교육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강습회는 교회 로비에 설치된 자료전시를 시작으로 중촌교회 고종희 사모가 인도하는 찬양·율동 강습에 이어 호대선 목사가 ‘할 수 있습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선포와 기도를 했다.

 

이어 김호빈 전도사가 성경학교 주제해설을 했다. 김 전도사는 이번 성경학교는 ‘기도할래요’라는 주제로 모두 4가지 주제를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공과 1과는 ‘기도를 배워야 한다’는 주제로 하나님 아버지를 부르고, 하나님 나라의 임재와 일용할 양식, 우리의 죄 용서, 시험과 죄에서 구원해 달라”고 기도한다고 말했다.

 

2과는 ‘언제나 기도해야 한다’는 주제로 필요해서, 하나님을 좋아해서, 그냥 좋아서 언제가 기도해야 하며, 3과는 ‘함께 기도할래요’라는 주제로 함께하는 기도는 그 기도의 내용에 동의하고 같이 기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 4과는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기도할래요’라는 주제로 이 네 가지 기도를 엮으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도우시고, 합하시고, 연결하시고, 언제나 바쁘게 일하시는 분이시다”라면서 기도를 배우고, 더하고, 합하고, 이루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라고 주제해설을 했다.

 

이어 소미연 목사, 서의식 목사가 영아·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공과교육을 실시했으며, 임덕화 목사의 특별활동 교육과 호대선 목사의 자료나눔을 끝으로 강습회를 마쳤다.

 

한편 이날 강습회에서 힐탑교회는 참석교사들에게 공과교재, 식사, 가방 등을 제공했으며 20교회를 선별해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호대선 목사는 전시회 제작 자료를 나누어주기도 했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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