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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시화운동본부 2023년도 제20차 정기총회 개최
1월 16일(화) 계룡스파텔에서 56명의 임원들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업계획과 예산안 확정하고 임원 위촉식도 가져
 
오세영   기사입력  2024/02/02 [12:47]

▲ 대전성시화운동본부는 1월 16일(화) 오전7시 계룡스파텔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 위촉식을 거행하는 등 신년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는 지난 16일(화) 오전 7시에 계룡스파텔에서 2023년도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56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및 예산결산과 더불어 신년사업계획 인준 및 예산안 확정과 회칙개정 등 사무처리를 했으며, 상임회장 류명렬 목사를 비롯한 공동회장 등 임원 위촉식을 갖고 정기총회를 마쳤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류명렬 목사(본회 상임회장, 대전남부교회)의 사회로 1부 감사예배를 드렸다. 먼저 김복수 장로(본회 부회장, 서문교회)가 대표기도하고 오종탁 장로(본회 상임회장, 하늘문교회)가 행 18:5-11절을 봉독한 뒤 오정호 목사(직전대표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새로남교회)가 ‘골든타임을 붙잡는 사람’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했다.

 

이날 오 목사는 “순종하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어떤 사람이 골든타임을 붙잡는 사람인가? 골든타임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경우에도 전쟁을 이기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 때에 공무원들의 부패함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소식조차 뉴스에서 잘 들려오지 않게 되었다. 전쟁에 있어 골든타임은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의 복음사역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우리가 대전에 살면 대전광역시의 복음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우리를 왜 이곳에 오게 하셨을까, 왜 헌신하게 하셨을까? 바로 대전의 복음화를 위해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을 선택했다면 일단 맺은 관계는 져버리지 않고 같이 가야 한다. 듣고 믿어 세례를 받으라. 주 안에서 만난 사람과 더불어 원 팀이 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오늘 총회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한 후 설교를 마무리 했다.

 

설교 후 문상욱 목사(대전시기독교연합회 회장, 둔산제일교회)가 “대전에 살면서 대전성시화운동본부가 대전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정기총회를 축하드리고 이 리더십이 대전을 성시화 하고 크게 부흥케 하는 귀한 조직이 되어 그 역할을 잘 감당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축사한 후 김철민 목사(대표회장, 대전제일교회)가 축도함으로 1부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곧이어 2부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서 오종영 목사(상임회장, 영성교회)가 기도하고 김철민 목사가 “올해야말로 성시화를 위한 골든타임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가 모델이 될 만한 성시화를 했으면 한다. 이 자리에 함께하신 동역자분들께서 협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회장인사를 전했다.

 

▲ 대전성시화운동본부는 1월 16일(화) 오전7시 계룡스파텔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 위촉식을 거행하는 등 신년사업계획을 확정했다     © 오종영

 

이어 사무국장 위정원 목사(동행교회)가 56명이 참석했음을 보고하고 김철민 목사가 개회를 선언했다. 회순을 그대로 받기로 하고 전 회의록 낭독은 유인물대로 받기로 한 뒤 감사 이택준 장로(주우리교회)가 감사보고를 하고 보고대로 받기로 했다.

 

다음으로 재무국장 이기문 장로(성화그리스도의교회)가 회계보고를 했으며 이를 원안대로 받기로 했다. 사역보고는 지난 1년간의 사역을 정리한 영상을 시청 한 뒤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한밭제일장로교회)가 “특히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법안 폐지와 교육과정 개정과 역사교과서 집필 등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진행했다. 또한 거룩한 방파제를 위해서도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지는 회칙개정에서는 상임회장을 1명 둬서 차기 대표회장직을 수행하도록 하는 안을 비롯한 회칙 변경 안을 보고하고 용어 통일과 순서 조정 등을 수정하여 받기로 했다.

 

임원개선에서는 김철민 목사의 대표회장 연임과 상임회장 류명렬 목사 등을 포함하여 원안대로 받기로 하고 표창장 수여 및 임원 위촉장 수여식을 했다.

 

이후 2024년 사역계획안은 원안대로 받으면서 필요시 실무임원들이 수정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가 광고를 하고 공동회장 김덕원 목사(대전누리교회)가 폐회기도 함으로 제20차 정기총회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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