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문상욱 목사)는 1952년 창립된 이래 2022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전지역 대표적인 연합기관이다. 창립당시에는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구세군 4개 교단이 중심이 돼 시작했으나 지금은 59개 교단, 2500교회와 35만 성도들이 소속돼 있는 대전지역 최대의 연합기관이다.

이에 대기연은 지난 1월 신년하례회를 겸한 연합회 창립 70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한 후 연합회관건립에 대한 중지를 모은 바 있으며, 지난 4월 28일(금) 대기연 제72차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발의로 연합회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총의를 모았다.

이어 문상욱 목사가 대기연 제73대 대표회장에 취임하면서 연합회관 건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뒤이어 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조직한 후 후원금 모집과 회관 건립에 대한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

그러나 연합회관 건립에는 많은 재정이 소요되기에 2500교회와 뜻있는 성도들의 후원과 기부가 필요하다. 이번 연합회관 건립과 함께 대기연은 임의단체에서 행정적 지위를 갖춘 단체로의 승격을 위해 사단법인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연합회 창립 70주년을 분기점으로 삼아 새로운 발전과 대전시복음화를 위한 역량을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뜻있는 기부가 시작되어 회관건립추진위원들은 고무하고 있다. 교회단위나 개인적으로 후원하기를 원하는 뜻있는 성도들의 협력을 기대한다.

/문의 : 042)252-5335/ 010-6474-1544(대전시기독교연합회)/ 010-2552-5551(사무총장)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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