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자의 날을 맞아 으능정이 거리에서 소비자단체 활동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대전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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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는 대전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단체 활동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5일 토요일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제27회 대전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전 소비자의 날 행사는 1996년 대전시가 전국 최초 소비자보호조례 제정을 기념하며, 올바른 소비생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 스스로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대전광역시가 후원하고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소비에 가치를 더하다 미닝아웃”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전YMCA 김종남 사무총장의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소비자 권익증진 활동에 앞장선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공연,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됐다.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 김찬훈 상임대표는 “미닝아웃은 소비생활이 각종 디지털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시대에 소비는 자신이 지닌 의미나 가치를 표현하고 함께 공감하는 행동이다. 필요한 것의 단순 구매나 나쁜 기업 제품의 불매가 아니라 나만의 의미와 가치를 담아 신나게 드러내며 소비하는 시대인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미닝아웃 소비를 하기 위해서라도 인터넷과 SNS등 디지털 소비 공간에 익숙하고 그곳에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배우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이 전국 소비자 활동의 중심이 되어 가치를 소비하는 소비자운동이 활발히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며 “대전시도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고,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대진 청장은 “소비자들의 식품과 의약품 안전 사용을 위해 소비자단체와 연대하여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명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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