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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제일교회, 교회설립85주년 맞아 새 일꾼 임직하고 도약 다짐
12월 11일(주일), 장로6명, 안수집사9명, 권사20명 등 모두 35명의 새 일꾼 세워
 
오종영   기사입력  2022/12/25 [22:04]

 

▲ 대전제일교회가 교회창립85주년을 맞아 35명의 새로운 일꾼을 임직하여 세웠다. 임직식에서 김철민 담임목사가 장로임직자를 위한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 오종영

 

대전제일교회(담임 김철민 목사)는 대전지역 예장합동과 통합교단의 모체교회이다. 청주읍교회에서 개척하여 세웠던 대전제일교회를 통해 현 예장합동교단소속인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 시무)와 더드림교회(이광호 목사 시무)가 같은 날 처음 분립 개척된 이후 대전제일교회는 수많은 교회들을 대전지역에 분립하여 세웠고, 대부분의 교회들이 대전지역의 중심적인 교회로 성장한 바 있다.

 

이러한 역사는 85년 전에 대전제일교회가 세워짐으로써 시작됐다. 85년이 흐른 2022년 12월 11일(주일)오후2시 30분에 대전제일교회에서는 지난 85년을 회고하며 교회의 역사를 써내려가며 충성되이 섬겼던 일꾼들의 은퇴와 원로장로 추대식 및 새로운 일꾼을 임직하여 세우는 임직예배를 드렸다.

 

이날 임직예배는 당회장 김철민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김태백 목사(비례교회)의 기도와 중부시찰장 박상용 목사(살림교회)의 성경봉독(사42:1-4), 대전제일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후 대전노회장 오은탁 목사(아름다운교회)가 설교자로 나서 “성령으로 사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오 목사는 “오늘 임직자들을 세우신 것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정의를 세우시기 위함”이라면서 “하나님이 오늘 여러분들을 부르셨고 임직자들은 부르심에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령의 사람이란? “첫째 하나님이 택하여 세운 사람이요, 둘째 하나님의 영을 받았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사는 사람이며, 셋째 정의를 베풀며 사는 사람이 성령의 사람”이라고 설교를 했다.

 

▲ 대전제일교회가 교회창립 85주년을 맞아 35명의 새로운 일꾼을 임직하여 세우고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종영

 

이어 추대 및 은퇴식은 당회장 김철민 목사의 사회로 당회서기 이춘세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 받은 김기창, 손걸호 장로의 추대사를 전한 후 당회장이 원로장로가 된 것을 선포했고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어 장로, 안수집사, 권사 은퇴식에서는 유창걸, 박찬열, 정주영 장로와 조규호, 김영선 안수집사, 송덕순 진성남, 이영숙, 이원경, 김흥구 권사가 은퇴를 했고 당회장이 은퇴를 선포한 후 기도했다.

 

제3부 임직식에서는 모두 35명의 새로운 일꾼이 임직을 받았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안대현, 이숙이, 김기봉, 이상대, 최덕호 추정수 씨가 시무장로로 변상윤, 정대모, 김강용, 강신복, 김병석, 성경수, 강준곤, 박주완, 윤홍기 씨가 안수집사로, 이향숙, 이명월, 박찬옥, 송연숙, 박미경, 함혜원 씨를 포함한 20명이 시무권사로 임직을 받았다.

 

▲ 대전제일교회 담임 김철민 목사(사진왼쪽)가 원로장로로 추대된 김기창 장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임직 후에는 축사의 시간을 갖고 전 노회장 안영대 목사(신탄제일교회)와 북부시찰장 이광호 목사(더드림교회)가 축사를, 전노회장 박용신 원로장로(대전성남교회), 전노회장 김 기 목사(낭월교회), 전노회장 정민량 목사(대전성남교회)가 권면을, 전노회장 김명기 목사(신대동교회)와 권석은 목사(용전교회), 전 부노회장 김성천 목사(인동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안대현 장로가 임직자들을 대표하여, 김철민 목사가 교회를 대신하여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후 은퇴자 대표 김기창 장로의 인사와 임직자 대표 안대현 장로의 답사, 윤택진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전노회장 김등모 목사(대전영락교회)의 축도로 이날 임직예배를 모두 마쳤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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