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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이슬람교의 정체와 극단성 및 동향 (4)
김윤생 목사▲은혜교회 담임,반기독교세력대응전문사역
 
편집부   기사입력  2022/08/24 [15:03]
▲ 김윤생 목사 ▲은혜교회 담임, 반기독교세력대응전문사역     ©편집부

7) 대입수능과 대학캠퍼스 

2005년 아랍어 수능과목 응시에서 아랍어 응시자 비율이 0.4%에 불과했지만 지난 10여 년 간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2018학년 수능 아랍어 응시율 73.5%라는 사실은 제2외국어 교육의 무의미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아랍어에 몰리는 이유는 평균 점수대가 워낙 낮아 높은 등급을 받기 쉽기 때문이며 '찍어도 4~5등급'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였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아랍어를 배우기 위해 모스크, 외국어 학원 등을 찾는데 가르치는 사람들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무슬림이거나 친이슬람 측 사람들이므로 이슬람의 실체를 청년들에게 알리는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대학캠퍼스는 다문화를 존중하며 문화교류 차원에서 많은 대학들이 이슬람문화를 수용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대학은 무슬림들을 위해 기도실과 할랄 음식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교사가 세운 기독교 대학에서 이슬람 축제가 열리는 진풍경도 몇 년 째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대학에서는 이슬람 국가 전통 춤으로 바닥에 불을 켜놓고 훌쩍 뛰어넘어 액운을 물리치는 이슬람 의식인 '아데시'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대학 측은 "종교적 의미가 아니라 문화 교류 차원의 행사로 이해해 달라"고 말합니다. 물론 학문적인 것이나 이론적으로 연구하는 경우가 아니면 문화교류 차원에서 행하는 이런 행사는 기독교 학교로서는 재고해야 할 여지가 많습니다. 과거 영국 대학캠퍼스가 이슬람화 되는 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은 것을 차례로 요구합니다. 히잡 착용, 기도실 설치, 이슬람 축제, 캠퍼스 내 이슬람 이맘을 통한 종교교육, 할랄 음식 등을 요구하면서 서서히 캠퍼스를 이슬람화 한 것입니다. 

 

8) 한국 여성과 이슬람권 출신자와 결혼한 가정의 각 지역별 분포 현황 

이슬람교의 문화를 잘 알지 못한 채 결혼함으로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심신지체 장애여성, 이혼 여성, 극빈층 여성, 나이 많은 미혼 여성, 독거 여성, 미성년자 등 취약여성 집중공략('13.3 JTBC), 끈질긴 구애를 통한 지속적 공략('13.2 MBC), 국적 취득 후 태도 돌변 사례 빈발('06.1 월간조선) 등으로 한국인 여성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성과 이슬람권 출신자와 결혼한 가정의 각 지역별 분포 현황에서 이슬람권 출신과 국제결혼에 의한 외국인주민세대는 11,621세대이며 외국인주민자녀는 10,175명 입니다(2015.1.1). 지역별 분포 현황으로는 경기(3786세대/3182 명), 서울(2098 세대/1509 명), 인천(988 세대/752 명), 경남(653 세대/582 명), 부산(611 세대/497명), 충남·충북(887 세대/877명), 경북(450 세대/443명), 대구(384 세대/320명), 강원도(323 세대/421 명), 대전(24 세대7/265 명), 울산(165 세대/168 명), 전남·전북(692 세대/858 명), 광주(204 세대/196 명), 제주(104 세대/79 명), 세종(29 세대/26 명) 등입니다. 

 

9) 이슬람 편향적인 교과서 대응 

1989년 5차 교과서 개정 시 '유일신 알라'를 '하나님'으로 수정 요구하여 반영되었으며 1995년 6차 교과서 개정 시 신성모독의 이유로 무함마드 초상 삭제 요구를 했습니다.

 

"중등학교 교육과정 및 특수교육 교육과정 일부 개정(안)" (2018년 6월 22일자 교육구 공고 제 2018-177호)에 의거하여 개정전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문제점은 물론 개정된 고등학교 교과서(국사, 세계사)를 분석한 결과 중고등학교 역사, 세계사 교과서에서 나타난 공통된 심각한 문제점들이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첫째, 이슬람교는 인도의 힌두교 문명을 합쳤을 때 이슬람교의 기원은 그들 문명의 기원에 비하면 훨씬 뒤쳐짐에도 불구하고 이슬람교 서술 분량을 3배나 더 많이 서술한 것은 종교적 차별이며 개신교 역사에 비해서도 뒤쳐짐에도 불구하고 개신교 역사보다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교과서를 기술하고 있는 것 역시 종교차별이므로 반드시 시정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이슬람교는 총 18페이지의 면적을 이슬람교 서술에 할애한 반면에 약 4000년-3500년간의 인도역사 및 힌두교문명과 섞어서 약 2500년의 역사를 지닌 불교역사를 합하여 이슬람교 후편에 두고, 도합 약 6페이지를 할애함으로써, 장구한 역사를 지닌 아시아의 대 종교들과 이슬람교의 발생 순위를 도치시켰을 뿐만 아니라 3배나 더한 면적을 이슬람교에 할애함으로써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가 이슬람 중심적 서적이 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카톨릭, 정교회, 개신교의 교회사를 다 포괄한 "크리스트교"에 할당한 면적은 총 10pp이며 18pp를 할애한 이슬람교 서술에 비해 이 세 종교 모두에게 할당한 면적은 아주 적습니다. 크리스트교 아래 기록된 기독교에 해당되는 면적은 총 2페이지인데 다른 출판사에서 제작된 교과서들도 대동소이합니다.

 

이처럼 세계사에 있어 종교사적 비중이 큰 기독교나 불교의 문화나 예술에 대한 기술을 축소시키고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작은 이슬람교의 종교적 내용의 분량을 확대하는 등 종교 차별적 현상이 개선되도록 하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교육부는 전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독교'라는 호칭을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와 중학교 『역사 1』교과서에서 일체 다 삭제하고, 이름조차도 낯선 '크리스트교'라는 이름으로 바꾸고(71, 80, 104, 112, 113, 116, 122, 125pp) 개신교와 천주교와 정교회를 다 포괄하는 개념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천주교는 개신교보다 100년이나 앞서 한국에 들어왔고, 기독교(개신교)와 천주교는 엄연히 다릅니다.

 

교육부는 이슬람교는 훨씬 두드러지게 선전하고 기독교는 아주 낯선 "크리스트교"라는 통합종교 형태로 비하하여 이 세대를 교육하지 않도록 기독교에 "크리스트교"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 것이며, 교과서에서 기독교(또는 개신교 또는 프로테스탄스)와 가톨릭(천주교)과 정교회를 분리하여 일컫도록 수정을 위한 기도를 해야 합니다. 

 

셋째, 이슬람교는 종교인구 면에서 보더라도 개신교나 천주교 및 불교 인구에 비해 극소수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타종교에 비해 먼저 서술하고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교과서를 서술케 하는 것은 특정 종교편향적이므로 반드시 시정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2015년 통계청에 의한 한국 최다 종교인구는 실제로 한국의 종교 중에는 이슬람교가 인구가 아니라 개신교 인구이며 개신교도는 2015년에 총 967만 6천 명으로, 761만 9천 명인 불교와 389만 명인 천주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통계청은 개신고 19.7%, 불교 15.5%, 천주고 7.9%, 기타 0.7%로 기록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종교인 통계표에 나타나지도 않은 이슬람교에게 수 배의 지면을 할애하는 모순을 범했고 다른 출판사에서 제작된 교과서들도 대동소이한 상화이므로 이슬람편향적인 서술이 개선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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