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교회에서 4개노회 목사와 장로 등 약 1500여명 연합으로 감사예배 드려
기념예배와 기념 세미나 후 각 노회별로 사무처리 및 임원과 총대선출 후 사무처리
예장합동총회 산하 대전지역 4개 노회가 노회설립70주년을 맞이했다. 대전지역에는 모두 5개의 합동교단 소속 노회와 무 지역노회에 소속한 교회 등 약 450여개의 교회가 있다.
그 중 대전노회, 대전중앙노회, 동대전제일노회, 서대전노회의 역사는 동일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는 1952년 대전노회라는 이름으로 대전지역의 노회로 역사적인 출발을 했다. 그 때는 통합과 합동이 분립되기 이전이었다.
그러다가 1959년 통합과 합동이 WCC문제로 분립되었으나 ‘대전노회’라는 이름으로 1991년까지 이어져 오다 1991년 대전노회, 동대전노회, 서대전노회로 분립되었고, 다시 동대전노회가 대전중앙노회와 동대전제일노회로 분립되면서 모두 4개의 노회가 됐다.
지금은 대전중부노회도 있으나 대전중부노회는 개혁과의 합동으로 인해 생긴 노회이기에 4개 노회와는 그 출발점이 다르다. 이에 4개노회는 18일(월) 오전 10시 대전중앙교회당(고석찬 목사 시무)에서 연합으로 7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린 후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4개 노회에서 약 1500여명의 목사와 장로들이 참석 예정인 이번 70주년 기념예배는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고 박용규 교수가 특별세미나 강사로 나서 세미나를 인도한다.
이를 위해 4개노회는 70주년 연합예배위원회를 조직하고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를 위원장으로 추대한 후 기념행사를 준비해 왔다. 이번 기념예배에서는 그동안 총회장과 부총회장으로 총회를 섬겼던 이자익 목사, 양화석 목사, 김만제 목사를 비롯한 증경총회장들의 유족을 초청한 가운데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며 황승기 목사, 최병남 목사, 강의창 장로 등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하는 등 뜻 깊은 행사들도 계획돼 있다.
뿐만 아니라 각 노회별로 준비중인 70년사 발간 및 기념행사들도 이어질 예정이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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