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인 윤호중 의원이 수많은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포괄적차별금지법’과 ‘평등법’을 제정하기로 했다는 오마이뉴스 보도를 접한 수많은 시민단체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지난 대선을 통해 국민들의 마음을 확인했음에도 아직도 국민여론을 분별 못하고 안하무인격으로 거대정당의 힘으로 밀어붙이겠다는 사고방식에 대전시민 단체들도 참을 수 없다는 태도이다.
이에 대전의 수많은 시민단체들은 4월 6일(수) 대전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 및 규탄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규탄집회에는 대전시민연대를 비롯해 건강한 교육학부모회를 비롯해 수 십개 시민단체들은 299명의 집회신고를 마치고 기자회견 및 반대집회와 거리시위를 통해 물리적인 힘의 논리로 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일방통행식으로 나서고 있는 행태에 대해 경종을 울리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에 앞서 차별금지법제정반대 국민행동 외 수많은 시민단체들은 지난 3월 30일 오전 11시 전국 민주당사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추진 규탄 전국1차 기자회견을 연 바 있으며 대전은 4월 6일 대전 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번 기자회견 및 규탄집회에는 학부모 단체와 법조계 인사를 비롯해 장애인, 종교계를 망라한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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