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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교회, ‘2012 오정가족 여름수련회’
백석원 장로, 장경철 목사, 박현숙 사모 등 강사
 
문인창 편집국장   기사입력  2012/08/17 [09:05]


▲ 최세영 담임 목사를 비롯한 장년부들이 온가족 수련회에 참석해 한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 문인창 편집국장


대덕구 오정동에 위치한 예장 통합 오정교회(담임 최세영 목사)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 가운데 교회 핵심부인 장년부를 대상으로 ‘2012년 오정가족 여름수련회’를 열었다.

‘성령의 음성을 들으라’란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지난 12일(주일)부터 14일(화)까지 교회 예배당 일원에서 250여명의 장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를 축복하며 은혜롭게 개최됐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는 오정교회와 60년을 함께 한 믿음의 선배들을 비롯해 신입직분자까지 다채롭게 참여해 다가올 100주년을 준비하는 교회 일꾼이 되길 다짐했다.

편안 운동화에 흰 티셔츠, 목에 두른 빨간 수건은 옛시절 청년때 맛보았던 수련회가 생각나는 듯하다. 세월이 흘러 한 가정의 남편으로, 아내로 성장한 장년들은 온가족 수련회에 대한 남다른 감격과 기쁨을 맛봤다.

첫날 오후 7시부터 열린 수련회는 첫날 백석원 장로(전주 기쁨넘치는교회)의 ‘에벤에셀의 하나님’이란 주제의 간증을 시작으로 매일 저녁 9시부터는 최세영 담임 목사가 인도하는 기도회로 맘껏 하나님을 부르짖으며 성령의 음성에 주목했다.

특강 강사로는 최용덕 간사(갈릴리마을)가 ‘사람공부’, 박현숙 사모(예수전도단)가 ‘부부대화법’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저녁 집회에서는 장경철 목사(서울여자대학교)가 ‘삼위일체 하나님’, 최세영 담임 목사가 ‘지금은 힐링시대, 지금은 성령시대’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 밖에도 공동체훈련과 은사테스트, 찬양콘서트 등은 오정교회 공동체로서 더욱 단합되고 화합되는 어울림의 장을 연출했다.

▲ ‘부부대화법’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 박현숙 사모     © 문인창 편집국장


‘부부대화법’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 박현숙 사모(예수전도단)는 성경적인 부부관계, 서로 발전하는 부부 대화법, 부부 대화 시간이 주는 유익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 사모는 “예수님이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것은 ‘서로를 소중히 여기라’는 것이다. 사랑은 다른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라며 “특별히 남편들에게 ‘내 아내를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위해 목숨을 준 것처럼’이라는 말씀은 너희 아내를 소중히 여기라는 주님의 명령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사모는 “우리는 수없이 많은 대화를 하며 살고 있는데 성경에서 말하는 부부대화법은 첫째 친밀한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창2:23) 부부는 특별한 관계이다. 그래서 특별한 언어가 필요하다”면서 “둘째 서로 살려주는 말을 해야 한다.(잠18:21) 셋째 눈을 바라보며 귀를 기울여야 한다.(시139:4)”고 강조했다.

최세영 담임 목사는 특강 후 “여러분들을 통해서 가정이 더 행복질 줄 믿는다”면서 “행복함을 통해서 오정교회의 가정들이 더 행복해 질 줄 믿는다. 앞으로 더 기도해야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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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8/17 [09:05]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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