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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철 목사 (천안성실교회) 245호
삶의 방향
 
편집부   기사입력  2021/12/24 [15:58]
▲ 서재철 목사 (천안성실교회)     © 편집부

고후 5:15절을 보면 그리스도께서는 전 인류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분에게 영원한 생명을 받아서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이제 자신을 위해서 살 것이 아니라 자신들을 위해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를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미크론으로 코로나로 힘들어진 세상을 살고 있지요.

 

경제문제가 그렇고 정치문제가 그렇고 윤리문제가 그렇습니다.

 

세상은 온통 문제 속에 사는 것은 분명합니다.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는가가 중요합니다.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살아 있다는 증거임에 틀림없습니다.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살아 있어야 만남도 있고 살아 있어야 행복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긴장을 풀 수 없는 시대 속에 살고 있고 불확실성의 시대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로봇이 춤추는 시대 가운데 살고 있으며 그 로봇에게 사람의 감성을 넣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급변하는 시대 가운데 분초를 다투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빨리 변하는 시대 속에서 미래 충격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방향문제입니다. 어느 방향으로 향할 것인가?

 

미래의 영생과 영벌에 나눔을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천하를 얻고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말씀하십니다. 생명의 문제는 너무 중요한 문제입니다. 영벌에 거할 것인가? 아니면 영생에 거할 것인가? 가 문제입니다.

 

성경에 소개하고 있는 디오드레베 같은 이들이 어느 교회나 존재합니다. 으뜸 되기를 좋아합니다. 교회복지를 공부하면 이런 이들은 정신지체장애자인 것입니다.

 

데메드리오 같은 칭찬 듣는 이가 있습니다. 겸손한자 섬기는 자들입니다.

 

우리들의 삶의 방향은 어떤가요? ‘코람데오’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의 삶은 너무너무 중요한 것입니다. 언제나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 가운데 낮과 밤을 구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밤이 깊어졌습니다.

 

새 아침이 밝아 올 것입니다. 우리는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빛을 뿌리는 삶으로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친구로 보여야 합니다. 언제나 밝은 태양되신 예수께서 우리 안에 살아계셔야 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 누가 살고 있습니까?

 

삶의 방향이 문제입니다. 고린도후서 5:15절은 교훈하기를 “당신 자신을 위해 살지 마십시오. 당신을 위해 죽어주신 예수를 위해 사십시오.”라고 했습니다.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구세군 자선냄비가 종을 울립니다.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삶으로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많이 베푸십시오. 많이 사랑하십시오. 많이 웃으십시오. 많이 감사하십시오. 주님의 명령 속에 영생의 샘물이 흐를 것입니다.

 

저는 지난 주 저희 성실교회 주보에 명상칼럼을 실었는데 끝 부분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흰 눈이 날리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라! 힌 눈이 날리면 회복을 바라보라!’ 

저와 여러분의 삶의 방향이 오직 예수로 오직 사랑으로 바꾸어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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