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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주도하라’ 2021 주바라기 온라인 선교비전캠프연다.
여름 캠프 통해 코로나 돌파하고 청소년들의 영적 침체를 극복하는 비전의 사역자로 세우는 시간 가져 / 주바라기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생중계 통해 무료캠프진행
 
오종영   기사입력  2021/07/23 [15:47]

 

▲ 주바라기선교비전캠프는 명실공히 한국교회 명품 캠프로 청소년과 청년세대는 물론 교사를 깨어 사역자로 세우는 한국교회의 자산이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온라인으로 캠프를 연다(사진은 2019년 대면 캠프 모습)     © 오종영

 

코로나는 한국교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영적인 생태환경을 바꾸어 놓았다.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비대면(Untact)환경속에서 예배드리는 풍경은 아직도 적응되지 않고 있으며, 언택트 행사의 한계는 수많은 한국교회 성도들, 특히 청소년들을 교회에서 멀어지게 했다.

 

지난 30년을 오로지 청소년사역을 위해 헌신해 왔던 주바라기선교회는 올 여름에도 청소년들이 영적 침체를 극복하고 비전의 사역자로 세워지기를 소망하면서 무료로 온라인 캠프를 연다.

 

지난 여름과 올 1월에 이어 벌써 3번째로 실시하는 온라인 캠프이다.

 

하 목사는 “재정적으로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청소년들과 다음세대들의 영혼을 생각하면 눈물밖에 나오지 않는다”면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를 통해서라도 많은 교회가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수많은 교회들이 캠프의 필요성에 대해 연락을 해오는 것을 보면서 그냥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다”면서 온라인 무료캠프를 진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작년 여름 처음 실시했던 온라인 캠프는 실험적인 성격도 매우 강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외로 많은 관심이 쏟아졌고 하 목사에 의하면 약 6천여 접속자들이 캠프를 함께 했다고 전했다.

 

하 목사는 이번 여름 온라인캠프에도 전국에서 수천여명의 개인과 교회가 단체로 캠프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2021 겨울 온라인 주바라기 선교비전캠프에는 전국에서 3000여 접속자와 180여 교회들이 단체로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 오종영

 

이번 캠프는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8월 6일(금) 오후 2시 30분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캠프가 진행된다.

 

캠프 메신저로는 강은도 목사(더푸른교회)와 김성중 교수(장신대교육학), 가수 한진주, 하재호 목사(주바라기선교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메시지와 찬양을 담당하며 워십음악은 주바라기찬양단이 맡아 섬기게 된다.

 

다음날인 7일(토) 오후 2시 30분에는 청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캠프가 진행된다. 캠프 강사로는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라준석 목사(사람살리는교회), 강명식 찬양사역자, 하재호 목사(주바라기선교회 대표)가 나서며, 주바라기찬양단이 워십음악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캠프는 주바라기 유튜브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침신대학교에서 비대면 촬영이 되며, 이번 캠프에는 무료로 개인과 교회 모두 참여 가능하며 주바라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주바라기 선교비전캠프’는 명실상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명품 캠프요, 수많은 다음세대 사역자들이 이 캠프를 통해 회심하고, 소명을 받고, 주님의 일꾼으로 자임하며 목회자와 선교사로 헌신하는 사명자들의 산실이다. 이미 초교파적으로 전국에서 30만여 명이 넘는 다음세대들과 3만여 명이 넘는 교사들이 캠프를 경험한 바 있다.

 

하재호 대표는 “코로나19가 올해까지 이어질 줄 몰랐다. 그동안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교회의 중고등부나 청년대학부의 상황이 결코 녹록치 않다는 소리를 수없이 들었다”면서 “어떤 교회들은 청소년 사역에 대한 큰 딜레마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캠프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됐다. 이번 캠프가 많은 교회들에게 어떤 방향으로든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록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캠프이지만 전국의 수많은 다음세대가 주님의 소명 앞에 무릎 꿇는 역사가 풍성하게 일어나기를 기도해 보며 주바라기선교회를 위한 많은 교회들과 기독교 독지가들의 후원도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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