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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총회 제11회 총회농어촌목회자 전국선교대회 성료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주제로 7월 13일(화) 대전영락교회에서
 
오종영   기사입력  2021/07/23 [15:45]

 

▲ 예장통합총회 지난 13일(화) 대전영락교회에서 제11회 총회농어촌목회자 전국선교대회를 열었다. 이번 선교대회에는 코로나로 인해 단축행사로 치렀다.     © 오종영

 

‘생명목회·생명농업·생명살림’을 기치로 건 예장통합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 농어촌 목회자전국선교대회가 신정호 총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13일(화) 오전 11시부터 대전시 대덕구 아리랑로에 소재한 대전영락교회(김등모 목사)에서 개최됐다.

 

총회농어촌선교부(부장 김광훈 목사)가 주최하고 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회장 신동성 목사)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전국선교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대폭 축소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수도권지역이 4단계 방역수칙이 적용된 가운데 대전지역에서도 방역수칙 문제로 100명 미만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고 총회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선 개회예배는 신동성 목사(대전노회 경당교회, 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 회장)의 인도로 조한우 목사(진주노회 칠정교회, 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 수석부회장)의 기도와 임종주 목사(전서노회 창북교회, 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 부회장)의 성경봉독(열왕기상 18:41-46) 후 총회장 신정호 목사(전주노회 전주동신교회)가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신 총회장은 이날 설교를 통해 “우리가 영적인 눈을 가지고 살아가면 그 속에 기적이 나타난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이 붙들고 가신다”면서 “우리가 예수 붙잡으면 다 되고 예수 놓치면 모든 것을 놓친다. 예수 붙잡는 믿음으로 어려운 현실에 오직 예수, 오직 십자가, 오직 말씀을 붙잡고 제11회 전국선교대회를 잘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설교 후에는 대전영락교회 김상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박솔아 학생(서울대국악과)의 축하국악 공연이 있은 후 2부 순서가 시작됐다.

 

제2부 축하 및 내빈인사 시간은 김정운 목사(천안아산노회 광덕교회, 총회 농어촌목회자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신동설 목사(기독교사회문화연구소 소장)가 “절망적인 코로나 변이확산으로 마음을 위축되게 하는 시대이지만 이러한 시대에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어디에 있든지 간에 일을 할 수 있음을 감사하며 살자”면서 “총회농어촌목회자전국선교대회는 여러 동역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자리로 교단의 주제처럼 회복됨이 개인을 넘어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역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김광훈 목사(총회 농어촌선교부 부장)가 “대전영락교회의 협조로 전국선교대회가 성대하게 행사를 치르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한 후 “농어촌교회 동역자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이지만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사역들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 생명의 뿌리를 뿌리는 사역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사역하는 목회자가 되자”면서 “가장 중요한 생명농업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농촌목회를 잘 감당하자”고 격려했다.

 

또한 김정운 사무국장(총회농어촌목회자협의회)은 “올해에는 작년과 같이 코로나로 인해 100명 미만이 모여 선교대회를 단출하게 치르고 있다. 내년에는 4개 권역에서 알차게 많은 목회자들을 모아 행사를 성대하게 치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운 사무국장이 내빈소개를 한 후 제3부 공로패 및 감사패, 그리고 장학금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임원들이 비용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서 타 교단을 초월해서 드문 사례였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식에서는 김한호 목사, 김광훈 목사, 신동성 목사, 김정운 목사, 조한우 목사가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공로패는 직전회장 서정우 목사에게, 감사패는 총회농어촌선교부 부장 김광훈 목사와 대전영락교회 당회장 김등모 목사에게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끝으로 전국선교대회의 막을 내렸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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