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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예방을 위한 기초 지식 : 휴거는 환난 전이 아니라, 환난 후 사건이다. (1)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 한국종교(이단)문제연구소장, 천안기독교총연합회 이대위원장, 빛과소금의교회 담임목사)
 
편집부   기사입력  2021/07/06 [15:01]
▲ ▲유영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이대위원장,빛과소금의교회)     ©편집국

1. 환난 전 휴거로 사람들을 미혹하다. 

환난이 있다. 그것도 대환란이다. 대환란의 끔찍함을 얘기하고 대환란을 피할 길이 있다고 하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대환란을 피할 길을 찾게 되고, 이것이 낚싯밥이 되어 잘못된 신앙의 길에 빠져드는 적지 않은 사람들을 본다. 하지만 이것은 바람직한 신앙 선택이 아니다. 그 이유는? 

 

2. 휴거에 대해 가장 정확히 묘사해 주는 데살로니가후서 4장의 말씀 

데살로니가후서 4장 16-17절 말씀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는 예수님의 재림 때 일어나는 휴거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알려주는 본문이다.

 

먼저 죽은 사람들이 죽음에서 일어나고(부활), 그들과 함께 그때까지 살아있던 사람들이 공중으로 끌어올려지는 것이다.

 

여기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재림과 동시에 일어나는 휴거이다. 그리고 소위 대환란이라는 것은 마태복음 24장에 잘 나타나 있듯이 예수님 재림 전에 있는 것이 확실하므로 대환란을 피하기 전 휴거가 아니라, 대환란이 있다면 그 모든 것을 겪고 휴거를 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환란을 피한다는 의미에서의 환난 전 휴거를 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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