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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8개지역 31명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전국 시도대표 및 실행위원 연석회의
5월 18일(화), 포항동부교회에서 이종승 대표 등 시도 임원들 참석
 
오세영   기사입력  2021/05/26 [16:13]
▲ 한국성시화협의회(이사장 채영남 목사,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는 경북 포항에서 임원 및 각 지역회장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성시화사역을 위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종영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이하 한성협,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는 5월 18일(화) 오전 11시 경북 포항시에 소재한 동부교회(김영걸 목사)에서 시·도 대표 및 실행위원회의를 개최했다.

 

8개 지역에서 31명의 임·역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실행위원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선인 목사(포항성시화본부 사무총장)의 인도로 상임회장 김철민 목사(대전성시화본부 대표회장)의 대표기도 후 공동회장 김영걸 목사(포항성시화본부 대표본부장)가 사도행전 9:1-5절을 본문으로 ‘주여 누구시니이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후 공동회장 유갑준 목사(광주성시화본부 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경남성시화본부 이사장)의 사회로 상임회장 조근식 목사(포항성시화본부 이사장)가 개회기도를 드렸다.

 

개회기도 후에는 대외대책위원장 박명용 장로(대전성시화본부 사무총장)가 참석자 소개와 인사를 한 후 공동회장 김영걸 목사(포항성시화본부 대표본부장)의 환영사와 이종승 대표의 인사말, 이사장 채영남 목사(광주성시화본부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어 서기 장성길 목사(실행위원, 광주성시화본부 사무총장)의 회원점명과 회계 김우태 목사(실행위원, 경남성시화본부 사무총장)의 회계보고, 실행위원장 강희관 목사의 사업보고 후 강 목사가 이날 심의할 안건을 상정했다.

 

▲ 한성협 시도대표 및 실행위원 연석회의에서 채영남 이사장(왼쪽)과 이종승 대표회장이 김철민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이번 실행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상임회장, 공동회장, 실행위원 및 포괄적 차별금지 대외 특별 대책위원장(약칭 대외특별위원장) 승인의 건 ▲위촉장 및 임명장 전달 ▲코로나 방역 중 교회에 대한 방역지침 완화 요청의 건(교회활동집회 모임 완화의 건과 교회 식사제공 완화의 건)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 차별금지법) 등의 입법 발의의 건 ▲대표단 정기모임 개최의 건(정기적으로 각 시도순회 개최 및 필요시 대면회의가 불가할 경우 zoom화상회의로 대체 ▲차기장소 선정의 건(서울 송파본부 예정) ▲각 시도 작은 선물 나눔 등을 상정한 후 안건심의를 한 후 기타 건을 다뤘다.

 

회의 후에는 사무국장 김종준 목사(경남성시화본부 대표본부장)의 광고와 회의록 채택 후 상임회장 조우성 장로(경남성시화본부 상임회장)의 폐회기도를 끝으로 실행위원 및 임원연석회의를 마쳤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성시화본부 사무총장 박명용 장로를 포괄적차별금지 대외특별대책위원장으로 위촉을 했으며, 박 장로는 위 입법발의와 관련된 현 상황을 보고한 후 한성협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입법발의 저지활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성협은 지난 2018년 10월 4일 대전 유성에 소재한 계룡스파텔에서 200여명의 성시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성시화사역의 공유와 교계의 연합과 일치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대표회장에 채영남 목사(광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를, 상임회장에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인 이종승 목사를 추대한 바 있다.

 

당시 창립총회에서 채영남 목사는 “임원진을 조직하고 각 지역 성시화운동본부가 모여 서로의 사역을 격려하며 한국교회문제(동성애, 인권문제 등)에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으며, “하나님께서 창립대회로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현대사회에서의 복음사역에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뜻”이라면서 “복음의 능력이 거룩한 도시를 이루어가게 하는 하나님의 대역사에 지혜와 힘을 모아 가자”고 요청했다.

 

이후 광주에서 한국성시화 제1회 콘퍼런스를 개최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제주에서 두 번째 콘퍼런스를 갖고 대표회장이었던 채영남 목사를 이사장으로, 상임회장 이종승 목사를 제2대 대표회장으로 추대한 후 조직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역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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