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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과연 계시는가? (1)
김원석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 교육부장) ▲ (주)행복나래/마중물교회
 
편집부   기사입력  2021/04/07 [16:53]
▲ 김원석 (김원석 (한국창조과학회 대전지부, 교육부장) ▲ (주)행복나래/마중물교회     ©편집부

요즘 교회에 출석하는 청소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하나님이 정말 계실까?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지?”인 것 같다.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아이들은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잘 믿으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누구도 이에 대한 답변을 똑 부러지게 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하나님에 대한 확신 없이 어정쩡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 않나 싶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알려주고, 믿게 할 수 있을까? 어떤 증거를 보여줘야 아이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하나님을 믿게 될까? 그런데 하나님의 존재를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이기는 할까?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려 하지 않는다. 그냥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 (창 1:1)”와 같이 하나님의 존재를 선포할 뿐이다. 세상 만물에는 시작과 끝이 있지만, 하나님은 시간 밖에 있는, 시작과 끝이 없는 영원한 존재라고 설명한다. 또한, 하나님은 지혜와 지식이 무궁하여 모든 것을 알고 행하실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는 이런 영원무궁, 전지전능,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시간, 공간, 물질의 제한을 받는 우리가 인식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만 믿으려 하는 이 시대에, 인식할 수 없는 하나님을 어떻게 소개하고 믿게 할 수 있을까?

 

천만 다행히도 사람들과 교제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볼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다.

 

그 첫 번째는 사람을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지혜로운 존재로 창조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만드셨다. 하나님의 형상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세상의 모든 생물들을 다스리게 창조하신 것을 볼 때,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지혜로운 존재로 만드신 것도 포함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세상 만물을 보며 원리를 탐구하고 원인을 유추해낼 수 있다. 과학을 통해 세상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

 

그 두 번째는 창조하신 피조물 속에 흔적을 남겨 놓으신 것이다. 사람들은 그 흔적을 알아볼 수 있으며, 그것도 핑계하지 못할 정도로 분명하다고 말씀하셨다. 만물에 분명히 보이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은 무엇일까? 그것을 찾아낼 수만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정말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부터 만물 속에 있는 하나님의 손길을 찾아보도록 하자! 

<다음호에 계속>

 

 

 

 

 

 

 

자료제공 : 창조과학 대전지부(문의 : 042-861-5876,863-7204 /홈페이지 : http://www.tjkac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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