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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이 만드는 사람다움의 세상” A New Beginnig 새로운 시작
벧엘의집 ‘후원의 밤’ 행사 11일(금) 갈마감리교회에서 온라인으로 개최
 
오세영   기사입력  2020/12/23 [21:04]

 

노숙인 자활시설과 쉼터를 운용하고 있는 울안공동체 벧엘의집(담당목사 원용철)은 11일(금) 저녁 7시부터 대전시 서구 신갈마로 207에 소재한 갈마감리교회(강판중 감독)에서 ‘후원의 밤’행사를 가졌다.

 

이번 후원의 밤 행사는 ‘벧엘이 만드는 사람다움의 세상’이란 주제아래 ‘A New Beginnig 새로운 시작’을 소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2시간 여 동안 진행된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노숙인 복지시설인 울안공동체 벧엘의집(노숙인 자활시설, 쉼터), 희망진료센터(무료진료소), 쪽방상담소(쪽방생활주민 종합지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벧엘의집 후원의 밤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이하 기감 남부연회, 이사장 강판중 감독)와 운영위원장 권오준 목사가 주최하고 벧엘의집 후원회(후원회장 조광희 장로)가 주관하는 행사로 20년의 시기를 보내고 벧엘의집의 새로운 20년을 시작하는 ‘새로운 시작’의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새로운 뜻과 마음을 결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여는 예배, 2부 기념식, 3부 기념공연과 영상방영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여는 예배는 천성환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총무)의 사회와 강판중 감독(벧엘의집 이사장)의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2부 기념식은 오종탁 장로(벧엘의집 후원이사)의 사회로 조광휘 장로(벧엘의집 후원회장)의 환영사, 원용철 목사(벧엘의집 담당목사)의 인사말 후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영상축사는 이철(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허태정(대전시장), 권중순(대전시의회 의장), 장종태(서구청장), 황인호(동구청장), 장철민(동구 국회의원), 박영순(대덕구 국회의원), 정충일(전국노숙인시설 협회장), 정제욱(한국노숙인시설 협회장), 이병훈(노숙인실천 협회장), 이경희(대전사회복지사 협회장), 권혁대(목원대 총장) 등이 영상을 통해 축사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어 벧엘의집 운영에 큰 공로를 세운 故 박노경 장로(벧엘의집 후원회 총무이사)에게 공로패를 대리 수여했고, 최범순 목사(예일교회), 김칠수 목사(큰나무교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에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3부 순서는 벧엘의집 후원의 밤을 축하하기 위해 빈들 기타모임에서 마련한 공연과 벧엘의집 실무자들의 합창을 영상으로 상영하며 후원의 밤 행사를 마무리 했다.

 

벧엘의집 원용철 당담목사는 후원의 밤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많은 사람이 함께 하지 못하였지만 한 해 동안 후원과 관심과 기도로 협력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제 벧엘의집은 새로운 시작의 발걸음을 내딛었으니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맡겨진 사명을 힘차게 감당하며 나갈 것”이라고 약속과 다짐을 전했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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