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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가장 먼저 새워진 보라매 공원 성탄트리”
11월 25일(수), 대전시서구기독교연합회와 대전시장로연합회 공동으로 성탄의 불 점화, 대전광역시 서구와 CTS대전방송 공동 주관으로 점등행사 가져
 
오세영   기사입력  2020/12/11 [15:29]

 

▲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소재한 보라매공원에 점등된 성탄트리가 어두운 도심을 밝히고 있다. 이 트리는 내년 1월까지 대전을 밝히게 된다.     © 오종영

 

성탄트리가 도시를 밝혔다.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소재한 보라매공원에 설치된 성탄트리 불빛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도시에 희망의 빛을 밝힌 것이다.

 

대전광역시서구기독교연합회(회장 오종영 목사)와 대전광역시장로연합회(회장 오종탁 장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서구와 CTS대전방송이 주관한 ‘2020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점등식’이 지난 달 25일(수) 보라매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트리점등식은 서구 관내 주요 목회자들과 장종태 서구청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선용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점등식에서 설교자로 나선 이기복 감독은 “이곳에 세워진 성탄의 불빛을 통해 영원하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가난과 질병, 어려움에서 이기게 하시고, 임마누엘로 함께 하시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 되신 주님의 평화가 대전시민들에게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성탄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오정무 목사(대전동산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오종영 목사(영성교회)가 대표기도를, 조광휘 장로(대전YMCA이사장, CTS대전방송 운영위원장)의 성경봉독(누가복음 2:10-14) 후 이기복 감독(대전세종충청지역 월드비전회장, 하늘문교회 원로)가 ‘가장 큰 기쁨의 소식’이란 제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점등식 행사는 오종탁 장로(대전시장로연합회장, CTS기독교TV 중부본부장)의 내빈소개와 장종태 서구청장의 환영사, 이선용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의장의 축사, 오정호 목사(대전성시화본부 대표회장), 설동호 대전시교육청 교육감의 축사 후 오성균 목사(CTS중부본부 부이사장)가 인사말씀을 전했다.

 

이어 이날 행사 순서자들과 내빈들이 등단하여 트리점등 버튼을 눌러 보라매 공원을 밝혔다. 이번 트리는 신년 1월까지 보라매공원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오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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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11 [15:29]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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