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전제일노회 하재호 목사가 제105회 예장합동 학생지도부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관련서류를 총회사무국 오은총 차장에게 접수하고 있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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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05회 총회를 앞두고 임원 및 상비부장, 총무 등의 서류접수가 지난 6일(월)부터 접수업무를 시작한 이래 대부분의 임원 및 상비부장 접수가 완료됐다.
이번 총회에는 총회장에는 현 부총회장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단독 출마한 가운데 목사와 장로부총회장은 경선으로 치러지는 등 대부분의 임원 출마자들이 결정됐다. 그 외에도 경선으로 치러지는 임원은 부회의록 서기와 총무, GMS세계선교회이사장 등이며, 상비부장도 고시부장 등 몇 몇 부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단독 출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역에서는 하재호 목사가 유일하게 상비부장에 출마했다. 하 목사는 전국최대의 다음세대선교단체인 '주바라기선교회'를 창립한 이래 지난 27년동안 청년과 청소년 30만 명 이상과 교사 3만 여명이 참석한 '주바라기선교비전캠프'를 유치해 훈련시키는 등의 혁혁한 족적을 남겨 한국교회가 이를 기념해 한경직 기념상을 수상하기도 한 청소년전문 사역자이기도 하다.
▲ 총회사무국 오은총 차장이 학생지도부장선거에 출마한 하재호 목사의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 오종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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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하 목사도 21일(화) 총회본부를 방문해 총회본부 오은총 목사에게 15가지로 된 관련서류를 접수시켰다. 학지부장은 하 목사가 단독 출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동안 하 목사의 사역에 대한 총회내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 하 목사의 학지부장 출마는 당연한 귀결이라는 평이 주를 이뤘다.
이날 하 목사의 서류접수 현장에는 하목사가 속해 있는 동대전제일노회 노회장 소선민 목사를 비롯해 부노회장 조상용 목사 등 목사임원들 대부분이 자리를 함께 해 학지부장 출마를 축하했다.
이번 임원출마자들에 대한 최종 후보 확정은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희 목사, 서기 김종혁 목사)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제105회 총회에서 결과가 나오게 된다.
한편 출마자가 없는 상비부서 중 농어촌부장에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주변의 권고를 받고 농어촌교회를 섬기기 위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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