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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한국교회 영향진단과 미래방향”
안종배 교수(국제미래학회 회장, 한세대 교수)
 
오종영   기사입력  2020/08/12 [13:06]
▲ 제3회 성시화포럼에서 제1발제자로나선  안종배 교수가  '코로나19, 한국교회 영향진단과 미래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있다.   © 오종영

 

※ ‘제3회 성시화 포럼’이 많은 분들의 깊은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그러나 포럼 후 영상으로 시청하셨던 많은 분들이 호평을 해 주셨고 관련자료를 요청해 오셨습니다. 

이에 안 교수의 강의 내용을 포럼 현장에서 포럼의 진행과 논평을 했던 오종영 목사(사무총장, 기독타임즈 발행인)가 현장 강의 내용을 논평하기 위해 즉석에서 강의내용을 타이핑한 후 정리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그래서 기술된 내용이 강의내용과 논평 내용으로 혼재돼 있음을 알려 드리오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제미래학회 회장인 안종배 교수는 이번 포럼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코로나19, 한국교회 영향진단과 미래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서울대학교와 연새대, 경기대, 미시건주립 대학원을 졸업하고 UCLA 디지털미디어콘텐츠 Post과정을 수료 후 한세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제미래학교 회장과 국제미래정책연구회 운영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안 교수는 한국교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고,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혁신위원으로도 섬기고 있다.

 

안 교수는 ‘코로나10 팬데믹, 한국교회 영향진단과 미래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문명의 대 변혁에 코로나 사태가 큰 영향을 미쳤고, 당분간 종식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예측을 전하면서 “코로나사태도 하나님의 역사의 범주에 있음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어 “문명의 대변혁기에 과학기술이 우리를 보호해 주지 못하며 행복도, 물질도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무용론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속도주의, 신자유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가지게 됨으로 휴머니즘의 회귀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휴머니즘 자본주의, 과학, 영성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우리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문명의 대 변혁기를 우리가 경험하게 되었다”며 “뉴 르네상스 시대에는 창의적 영성과 휴머니즘이 강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휴머니즘이 우리의 가치를 상승시켜 줄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서 미래사회와 미래사회 비즈니스에 핵심적인 특징이 나타났다.

 

그리고 “세계는 코로나 이전(BC : Before Corona)과 이후(AC : After Corona)로 나뉠 것”이라고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페스트와 이로 인한 급격한 인구감소는 교회에 대한 불신과 봉건제의 몰락을 초래했고 그 결과 인간 중심 사상이 싹 터 마침내 르네상스가 태동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인류에게 필요한 것은 휴머니즘 자본주의와 과학과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문명의 대변혁기를 경험하고 있다”며 ‘자연과 인성, 그리고 영성의 회복을 촉구’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이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을 ‘부정적인 영향과 긍정적인 영향’으로 분류하면서 ‘우리가 긍정적인 진단을 하면서 긍정적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한다면 희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안 교수는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고 미래에도 살아계실 것이다. 과거에도 살아계신다.”면서 우리가 코로나19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을 진단했다.

 

안 교수는 한국교회 영향진단을 하면서 ‘부정적인 전망’과 ‘긍정적인 전망’을 동시에 내놨다. 그러면서 “우리가 부정적인 영향에만 몰두하면 미래가 안 보인다. 그러나 긍정적인 영향에 몰두하면 방법이 생기고 한국교회의 미래가 보인다. 그래서 우리가 조금 더 노력해서 긍정적인 새로운 변화도 바라보면 엄청난 결과가 주어진다. 그래서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한다면 희망이 될 수도 있다”고 밝고 긍정적인 전망도 내놨다. 

 

부정적인 진단으로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부정적인 영향은 출석교인과 헌금의 축소, 공예배의 약화이다. 주일성수에 대한 의식 약화를 지적했다. 특히 주일예배의 방식에 대해 목회자는 73%가 현장예배를 드려야 되는데 교인들은 55%가 비대면 예배에 대해 긍정할 정도로 익숙해져 버린 점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결과는 단기적인 결과와 장기적인 결과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교인 신뢰성 약화문제는 타인에 대한 배려부족과 정직하지 못함 등에서 비롯된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다음세대의 붕괴’문제를 지적하면서 “아이들을 만나지 못하는 다음세대 사역이 멈추어져 버린 점이 매우 안타깝다. 뿐만 아니라 정부가 교회를 상대적으로 다른 종교기관에 비해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정규 예배 외에는 교회에서 어떤 활동도 하지 못하게 방지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당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우리 교회 활동이 상당히 위축되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면서 부정적인 부분만 보면 암담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긍정적인 변화를 바라보는 시각을 주문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언급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출석교인과 헌금의 감소, 둘째 공예배의 약화 문제이다. 즉, 주일성수에 대한 의식 약화가 따르는데 여기에는 현장예배에 대한 목회자와 성도들의 의식의 극명한 차이를 소개하면서 목회자는 73%가 현장예배를 중시하고 있으나, 성도들은 55%가 비대면예배를 중시하는 대조적인 현상이 조사됐다면서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이는 교인들의 경우 목회자들과는 달리 사회적인 책무 즉, 도덕과 윤리적인 책무를 중시하는 경향이 짙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교인 신뢰성 악화 문제이다. 안 교수는 2020한국교회의 전반적인 신뢰도를 보면 32%가 신뢰도를 나타냈으나 64%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내 놔 향후 한국교회의 신뢰도 회복이 숙제로 주어졌다고 본다. 그리고 이러한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기독교인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26.6%)와 정직한 삶(23.7%), 배타성(22.7%)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다음세대의 붕괴 문제를 제기했다. 최근 정부의 대교회 강화정책은 타 종교정책과 상반된다는 것이 교회의 입장이다. 그러나 교회는 이런 현상 속에서도 긍정적인 시작으로 환경과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주일학교 사역의 경우 코로나19 기간 동안 사실상 올 스톱됐다. 설문조사 결과도 학생들이 온라인예배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5%에 달했고, 온라인으로 공과공부를 하는 학생들도 17.1%이 불과해 82.9%가 주일학교를 통한 교육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문제에 직면했다. 

 

▲ 제3회 성시화 포럼이 열린 CTS대전방송 공개홀에서 포럼을 마친 후 오정호 목사와 강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오른쪽은 CTS중부방송 오종탁 지사장)     © 오종영

 

긍정적인 진단도 나왔다. 안 교수는 긍정적인 전망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교회 공동체 인식이 강화’됐다는 점을 들었다. 즉 우리의 영성을 추구하고 강화하는 곳은 오직 교회라는 의식이 생긴 것이다. 이로 인해 공동체 인식이 강화되었다. 즉 현장예배의 중요성을 더욱 확고히 가져야 한다는 답변이 나왔는데 우리가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어 ‘교회 본질 회복의 기회’가 됐다. 교회 예배당 및 교인이 있는 모든 곳이 예배의 처소가 되어야 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켜야 한다. 이렇게 예배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다면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가질 수 있다. 전도문제도 우리의 일상적인 삶을 통해서 스스로가 정직하고 베푸는 삶을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추구하는 새로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변화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즉 교회의 사회적 책무 강화와 나눔을 통한 공공의 선은 오히려 기독교적인 영향력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이다. 이는 교회의 본질이기에 사회적인 역할과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이기에 우리 기독교인들이 사회적인 역할을 확대하여 가족관계 복원과 인간관계 복원, 영성의 회복을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복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안 교수는 네 가지 중요한 긍정적인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첫째 공동체 의식이 강화됐다는 점이다. 사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교회는 정규예배활동은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정상적으로 드릴 수 있게 됐다. 물론 기타 모든 소모임은 중지됐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은 오히려 예배의식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내놨다. 코로나19 이후 신앙생활 및 의식 통계를 보면 신앙과 교회 공동체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65.6%), 현장예배의 중요성 인식(64.4%), 신앙실천의 중요성 인식(46.0%)이라는 조사결과를 통해 우리는 해답을 찾아야 한다.

 

즉 우리의 영성을 추구하고 강화하는 곳은 오직 교회라는 의식이 생긴 것이다. 이로 인해 공동체 인식이 강화되었다. 즉 현장예배의 중요성을 더욱 확고히 가져야 한다는 답변이 나왔는데 우리가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키고 정직하고 베푸는 삶을 지향하며, 즉 교회의 사회적 책무와 나눔을 통한 공공의 선을 통해 오히려 기독교인의 영향력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 교회의 본질 회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19는 유비쿼터스 교회 즉 교회 예배당 및 교인이 있는 모든 곳이 예배의 처소라는 인식 확산과 소그룹 공감 공동체 중심의 교제 및 사회봉사를 통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기독교적 삶의 모범과 언택트 스마트를 활용한 복음전파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이제 교회 예배당 및 교인이 있는 모든 곳이 예배의 처소가 되어야 한다. 이런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켜야 한다. 예배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다면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가질 수 있다. 전도도 우리의 일상적인 삶을 통해서 스스로가 정직하고 베푸는 삶을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추구하는 새로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변화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를 위해 교회는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도 주문했다. 특히 자연회복과 가족관계의 회복, 인간관계의 회복, 영성회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에 안 교수는 이날 “인성회복으로서의 정직운동의 필요성과 캠페인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며 “기독교인들이 삶의 변화를 통한 정직백신으로 사회를 치료하고 자연회복에 나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성경의 정신에 부합할 수 있도록 교회가 앞장서서 출산장려운동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즉 교회의 사회적 책무 강화와 나눔을 통한 공공의 선은 오히려 기독교적인 영향력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이다. 이는 교회의 본질이기에 우리 기독교인들이 사회적인 역할을 확대하여 가족관계 복원과 인간관계 복원, 영성의 회복을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복원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는 자연회복과 가족회복도 필요하다. 그래서 위에 언급했듯이 결혼과 출산장려 정책과 실천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저 출산 국가로서 생육하고 번성해야 할 의무를 감당하되 교회가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인성의 회복으로 정직운동이 필요하다. 다시 한번 정직으로 돌아가는 운동이 필요하다. 정직운동으로 거짓의 바이러스를 정직의 백신으로 치료해야 한다.

 

그리고 “영성회복으로서의 말씀묵상훈련을 펼쳐야 한다. 말씀을 듣고 스스로 묵상함으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가치관을 형성해야 한다. 그리할 때 변화가 나타난다. 교회가 회복되고 세상에 그 역할을 감당할 때 코로나 19시대에 그 역할과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왜냐하면 영성회복을 위해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성경적 관점의 뉴 르네상스의 기회로 삼아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셋째 전 교인의 스마트선교사화를 통해 모든 기독교인이 언택트 스마트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 “모든 교인이 스마트 선교사가 돼야 한다. 스마트선교사란 스마트폰을 도구로 전도와 선교를 실천하는 크리스천의 삶을 말하는 것”이라며 “스마트폰을 통해 성경공부와 기독교적 가치를 지닌 콘텐츠문화를 확산하고 기독교 공동체 활동을 만들어 유튜브를 통해 확산하는 크리스천이 돼야 한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인프라가 너무 잘 돼 있다. 이를 통화 목회와 선교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즉 스마트폰을 도구로 한 선교를 실천하는 크리스천들의 삶의 추구하면서 스마트폰을 통한 성경공부와 기독콘텐츠 문화 확산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IT문화가 잘 발달해 있다는 사회적인 환경을 잘 활용해 교회의 다양한 사역환경에 대응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한 자신감 고양과 더불어 교육도 선행되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는 다음세대, 즉 미래인재의 영적 요람이 되는 다음세대 교육의 혁신이 필요하다. 교회는 이를 위해 신앙교육과 패러다임의 강화 및 새로운 변화와 혁신, 그리고 깊이 있는 교육과 예배를 안 교수는 제안했다. 특히 주일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개발을 통해 창의적 인성을 갖춘 미래세대의 주인공을 교육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언택트 시대를 다음세대 부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교회의 신앙교육의 패러다임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 깊이 있는 예배를 통해 주일학교가 바뀌면 다음세대가 교회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즉 창의성과 인성과 영성을 갖춘 사람이 미래세대의 주인공이 된다”며 “교회에서 다음세대를 교육할 때 이 세 가지를 하나님의 말씀과 결부시켜 이어가야 할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교회 다음세대 사역은 활성화 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번 사태를 혁신의 기회로 보고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을 겸비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다양한 지식을 갖춘 역량 있는 다음세대를 갖추도록 하면서, 부정적인 영향보다는 긍정적인 영향을 바라보며 나가면서 정부의 교회를 향한 강력한 통제를 특별히 예배의 활성화를 위한 기회로 삼고, 교회는 예배하는 곳이라는 진정한 의미를 교육하고 예배하는 곳으로서의 교회의 역할과 사명을 다할 수 있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모두가 코로나19환경에 절망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부정적인 영향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정부의 강력한 통제를 예배 활성화의 기회로 삼고 역발상으로 변화를 추구해 교회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앞서 언급했듯이 언택트와 콘택트 목회선교의 상호 보완과 언택트 목회선교는 실시간, 양방향 중심이라는 점을 기억하면서 교회는 따뜻한 소그룹 공동체를 추구하는 소그룹 공동체 목회선교를 지향해야 한다.

 

끝으로 안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언택트시대 목회선교전략’에 대해 미래학자 짐 데이토 교수의 말을 인용해 “미래학은 미래변화 예측 연구를 통해 바람직한 미래를 찾아내고 가장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여 이를 구현하기 위한 미래전략을 구상하는 학문”이라고 했다면서 “미래를 꿰뚫어보는 사람만이 현실을 변화시키고 미래를 발전시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방향 중심의 실시간 노력과 교육을 해 나가고 나눔 공동체로서의 역할과 스마트 선교사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선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으로 우리 교회가 미래목회선교 전략을 세울 때 차차 변화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바람직한 미래에 도전하며, 미래전략으로 위기와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가고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면서 교회의 본질을 회복시켜 나간다면 자연스럽게 한국교회가 전 세계 선교의 중심지로 설 수 있다. 이를 위한 노력을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해야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이 선하게 작동되게 하는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는 본질로 돌아가서 일을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희망으로 삼자” ‘좋으신 하나님, God is Good’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롬8:28).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딤전4:4) 

/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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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12 [13:06]  최종편집: ⓒ kid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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