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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길 장로,'남부연회 남선교회연합회장 당선'
젊은 패기 ‘믿음을 행동으로’ 곽상길 장로 30표차 대승
 
이승주   기사입력  2019/03/04 [12:59]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회장 이보형 장로)는 지난 3월 2일 목원대학교교회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열고 곽상길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승주
▲ 곽상길 신임회장이 의사봉을 치고있다.    ©이승주

 

젊은 패기 ‘믿음을 행동으로’ 곽상길 장로 30표차 대승

 

곽상길 신임회장 “남선교회 회원을 하나로 묶어 목적과 사명대로 세계선교에 이바지하는 선교회 만들 터”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회장 이보형 장로, 한빛교회)는 3월 2일(토) 목원대학교회(담임목사 김홍관)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곽상길 장로(서대전제일교회)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관록의 오종탁 장로(하늘문교회)와 젊은 패기로 남부연회의 변화를 앞세운 곽상길 장로는 지난 1월 29일 후보자 등록 후 30일간 선거운동 기간 동안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며 회장선출 투표에 들어갔다.  

▲ 기호 1번 오종탁 장로(왼쪽)와 곽상길 장로(오른쪽).     ©이승주
▲ 정견발표하는 곽상길 후보.     ©이승주
▲ 정견발표하는 오종탁 후보.     ©이승주
▲ 선거발표 후 포옹하는 두 후보.     ©이승주

 

남선교회 남부연회 대의원 299명중 251명이 참석해 250명이 투표, 오종탁 장로 110표, 곽상길 장로 140표를 득표해 곽상길 장로가 30표차로 당선됐다. 

 

남선교회 정기총회에 앞서 평신도협동총무인 변종채 장로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사회평신도분과위원장 임근빈 장로의 기도, 대전지방회장 조주호 장로의 성경봉독 후 남선교회 합창단의 특송으로 이어졌으며 임제택 감독은 “주님의 마음”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임제택 감독은 설교를 통해 “오늘날 이 시대는 3.1운동 정신이 필요하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자”며 “주님의 길은 십자가 사랑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님은 우리의 주인이다. 남선교회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겸손해야 한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다투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상대를 높이며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아가는 참된 주님의 제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재정부회장인 박승희 장로의 헌금기도 후 이보형 회장의 인사 및 내빈소개, 격려사로 김철중 전국연합회장이, 축사로 권혁대 목원대학교 총장, 장종태 서구청장이 했으며 박상은 부총무의 광고 후 김홍관 대전서남지방 감리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 제23차 정기총회 개회예배.   ©이승주
▲ 개회예배 모습.     ©이승주
▲ 제23차 정기총회 개회예배 임사자 모습.     ©이승주

 

이보형 회장의 사회로 이어진 제23차 정기총회에서 서기선출 후 회원점명을 통해 총원 299명중 251명이 참석해 정기총회가 성원됨을 보고했다. 이어 회순채택과 전회의록낭독,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순으로 이어졌으며 논산지방(회장 신용학 장로)이 우수지방상을 수상했으며 이보형 회장은 임기내 수고한 서기 변화봉 장로, 회계 한상운 장로, 부서기 신관철 장로, 수련회준비위원장 원영호, 신용학 장로에게 감사장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곧이어 선거관리위원장인 김용봉 장로가 사회자로 나서 회장선출을 위해 두 후보의 정견발표 후 곧바로 투표에 들어갔다. 참석인원 251명중 1명이 나이제한에 걸려 무효가 되면서 250명이 투표해 오종탁 장로가 110표를 득표했으며 곽상길 장로가 140표를 득표해 남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제23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용봉 선거관리위원장은 곽상길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이어 이보형 회장은 신임회장에게 의사봉을 전달하며 회장으로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축복기도 후 자리에서 물러섰다.

▲ 김용봉 선거관리위원장(왼쪽)이 곽상길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이승주
▲ 이보형 회장(오른쪽)이 곽상길 신임회장에게 의사봉을 전달하고 있다.     ©이승주
▲ 이보형 회장이 곽상길 신임회장에게 축복기도 하는 모습.     ©이승주
▲이보형 회장이 곽상길 신임회장을 포옹하는 모습.     ©이승주

 

이보형 회장은 신임회장에게 축복기도를 통해 “곽상길 장로를 23대 회장으로 세운 것은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이 세우셨다”며 “신임회장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남부연회에 새바람이 불고 전도의 통로가 열리게 해 달라, 시온의 대로가 열리게 해 달라”고 축복했다. 

 

곽상길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남선교회를 하나로 묶어 목적과 사명대로 세계선교에 이바지하는 선교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기총회를 주재하며 감사로 유병선 장로와 조두행 장로를, 법제위원장에 이시준 장로를 임명하고 차기임원선출은 추후 임원회의시 발표하기로 하고 임원순 장로의 폐회기도 후 정기총회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곽상길 신임회장은 ‘믿음을 행동으로(약2:24)’를 주제로 향후 2년간 남선교회 남부연회를 이끌어갈 계획이며 주요공약 사항으로 ▶남선교회에서 정치를 빼겠다. ▶기도를 더 많이 하겠다. ▶선교를 더 하겠다. ▶사회봉사를 더 하겠다. ▶전도를 더 하겠다. ▶회원 간 친목을 더 하겠다. ▶재원마련에 힘 쓰겠다. 등이다.   

 

곽상길 신임회장은 부산 출신(1963년 1월생)으로 부인 김연희 장로와 1남 1녀를 두고 부산 경남중학교와 부산 부경고등학교를 거쳐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장(23대), 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장(41대)을 거쳐 남선교회 남부연회엽합회 부총무, 총무 역임, 교회학교 대전서남지방회장, 남부연회 최다전도상 수상했으며 현재 서대전제일교회(대전서남지방) 시무장로 (주)생명나무하우징 대표로 있다.  

▲ 임근빈 장로 대표기도.    ©이승주
▲ 남선교회합창단 특송.     ©이승주
▲ 합심기도     ©이승주
▲ 합심기도     ©이승주
▲ 임제택 감독 설교.     © 이승주
▲ 이보형 회장의 제23차 정기총회 개회개언.     ©이승주
▲ 감사보고 .    ©이승주
▲ 한상운 장로 회계보고.     ©이승주
▲ 논산지방 우수지방 표창.     ©이승주
▲ 감사장 전달.    ©이승주
▲ 투표     ©이승주
▲ 투표     ©이승주
▲ 투표     ©이승주
▲ 선거종료 발표.     ©이승주
▲ 개표     ©이승주
▲ 곽상길 신임회장  ©이승주
▲ 폐회기도하는 임원순 장로.     ©이승주
▲ 서대전제일교회 축하객.    ©이승주
▲ 제23차 정기총회 단체.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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